[여기는 전남] 순천시의회 “전라선 수서행 KTX 운행해야” 외

순천시의회는 오늘(26)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미희 의원이 발의한 '전라선 수서행 KTX 운행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 수서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 도민들은 중간에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했습니다.

순천대 제10대 총장 선거 12월 8일

순천대학교 제10대 총장 선거가 12월 8일 치러집니다.

이에 앞서 순천대는 최근 구성원 단체 대표 회의를 열고 총장 선거 투표 반영비율 확정했습니다.

단체별 반영 비율은 교원 68.5%, 직원 및 조교 21.5%, 학생 10%로,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는 투표 결과 1, 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게 됩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내일 여수서 개막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의 잔치,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내일(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합니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7개국 백41개 도시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천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30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선 투자환경 설명회와 여수산단 투어,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함께 마련됩니다.

시내버스 감축운행 철회 요구…여수시 “불가피”

여수시가 시내버스 연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이달 중순부터 일부 노선의 운행 횟수를 줄인데 대해 시민단체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내고 감축된 2번과 80번 등 4개 노선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 생활노선으로 오히려 운행횟수를 늘려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시내버스 연료인 압축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오르면서 적자가 반복되고 있다는 운수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불가피하게 감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