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감독 취임…“목표는 우승”

입력 2022.10.27 (08:10) 수정 2022.10.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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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진만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제16대 사령탑에 취임했습니다.

박 감독은 기본에 충실하고 팀웍을 중시하는 야구를 강조하면서 취임 첫 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유격수'로 불렸던 박진만 감독이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김재박 전 감독의 등번호 70번이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박 감독은 취임사에서 "감독 대행을 할 때부터 선수들의 패기와 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내년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시즌부터 목표를 우승으로 정하고 팬들이 바라는 '최강 삼성', '왕조 삼성' 시대를 재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 "프로에서는 2등은 필요 없다, 1등을 해야지만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고 그게 프로다, 제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그래서 우승을 하기 위해 준비할 겁니다."]

주장 오재일을 비롯한 선수단은 박 감독의 취임을 악수로 축하했고 삼성 구단은 박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신임과 지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원기찬/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 : "라이온즈의 장점 단점을 잘 알고 있고 전략과 소통에도 아주 능해 라이온즈를 더 훌륭하게 이끌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 빠르면 이달 말까지 수석코치 선임을 완료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 훈련을 지휘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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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만, 삼성 감독 취임…“목표는 우승”
    • 입력 2022-10-27 08:10:47
    • 수정2022-10-27 08:57:50
    뉴스광장(대구)
[앵커]

박진만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제16대 사령탑에 취임했습니다.

박 감독은 기본에 충실하고 팀웍을 중시하는 야구를 강조하면서 취임 첫 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유격수'로 불렸던 박진만 감독이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김재박 전 감독의 등번호 70번이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박 감독은 취임사에서 "감독 대행을 할 때부터 선수들의 패기와 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내년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시즌부터 목표를 우승으로 정하고 팬들이 바라는 '최강 삼성', '왕조 삼성' 시대를 재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 "프로에서는 2등은 필요 없다, 1등을 해야지만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고 그게 프로다, 제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그래서 우승을 하기 위해 준비할 겁니다."]

주장 오재일을 비롯한 선수단은 박 감독의 취임을 악수로 축하했고 삼성 구단은 박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신임과 지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원기찬/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 : "라이온즈의 장점 단점을 잘 알고 있고 전략과 소통에도 아주 능해 라이온즈를 더 훌륭하게 이끌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 빠르면 이달 말까지 수석코치 선임을 완료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 훈련을 지휘합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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