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한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안양봉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진해시가지가 화사한 봄단장을 마쳤습니다.
앞다퉈 핀 벚꽃이 서로 자태를 뽐내며 연분홍빛 긴 꽃터널을 이뤘습니다.
벚꽃길을 거니는 나들이객들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미 봄기운에 녹아버렸습니다.
⊙김동임(경남 김해시 장유면): 아기랑 같이 나왔거든요.
나오니까 봄이 찾아온 것 같고...
⊙김순옥(경기도 성남시 분당): 40대 중반인데도 괜히 소년, 소녀같이 이렇게 막 그래요.
⊙기자: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42회 군항제는 열흘간의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31일에는 이충무공 승전 행차가 열리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해군기지 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인에 개방됩니다.
⊙기자: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꽃이 폈기 때문에 군항제 기간 내내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해시는 올해 군항제에도 모두 10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안양봉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진해시가지가 화사한 봄단장을 마쳤습니다.
앞다퉈 핀 벚꽃이 서로 자태를 뽐내며 연분홍빛 긴 꽃터널을 이뤘습니다.
벚꽃길을 거니는 나들이객들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미 봄기운에 녹아버렸습니다.
⊙김동임(경남 김해시 장유면): 아기랑 같이 나왔거든요.
나오니까 봄이 찾아온 것 같고...
⊙김순옥(경기도 성남시 분당): 40대 중반인데도 괜히 소년, 소녀같이 이렇게 막 그래요.
⊙기자: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42회 군항제는 열흘간의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31일에는 이충무공 승전 행차가 열리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해군기지 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인에 개방됩니다.
⊙기자: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꽃이 폈기 때문에 군항제 기간 내내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해시는 올해 군항제에도 모두 10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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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벚꽃 군항제 개막
-
- 입력 2004-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또한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안양봉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진해시가지가 화사한 봄단장을 마쳤습니다.
앞다퉈 핀 벚꽃이 서로 자태를 뽐내며 연분홍빛 긴 꽃터널을 이뤘습니다.
벚꽃길을 거니는 나들이객들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미 봄기운에 녹아버렸습니다.
⊙김동임(경남 김해시 장유면): 아기랑 같이 나왔거든요.
나오니까 봄이 찾아온 것 같고...
⊙김순옥(경기도 성남시 분당): 40대 중반인데도 괜히 소년, 소녀같이 이렇게 막 그래요.
⊙기자: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42회 군항제는 열흘간의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31일에는 이충무공 승전 행차가 열리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해군기지 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인에 개방됩니다.
⊙기자: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꽃이 폈기 때문에 군항제 기간 내내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해시는 올해 군항제에도 모두 10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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