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이 시각 동국대 일산병원
입력 2022.11.01 (06:06)
수정 2022.11.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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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나흘째입니다.
사망자들의 장례절차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희생자 3명의 빈소가 이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발인은 오늘 오후와 내일 아침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참사 직후 가장 많은 수인 14명의 희생자가 이곳 병원에 옮겨졌는데요.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유가족 대부분이 고인을 연고지 주변으로 옮겨 안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한국 이중국적인 20대 남성 사망자도 유족이 어제 한국에 도착하면서 이곳에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다만, 아직 호주 국적의 20대 여성 사망자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 또한 오늘 안에 가족들이 도착해 시신을 인도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은 빈소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유족들은 어제 오전 이동환 고양시장의 조문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조문하러 온 시민분들은 이곳에서 헌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으로 치료받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고, 경상자 4명이 추가돼 부상자는 1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1명이 서울 대형 병원 곳곳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중 30명이 중상입니다.
모든 중상자 상태가 악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상자 가운데 두 명은 상태가 나아져 경상자 2명으로 분류되기도 해, 사상자 수치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은경/영상편집:김대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나흘째입니다.
사망자들의 장례절차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희생자 3명의 빈소가 이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발인은 오늘 오후와 내일 아침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참사 직후 가장 많은 수인 14명의 희생자가 이곳 병원에 옮겨졌는데요.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유가족 대부분이 고인을 연고지 주변으로 옮겨 안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한국 이중국적인 20대 남성 사망자도 유족이 어제 한국에 도착하면서 이곳에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다만, 아직 호주 국적의 20대 여성 사망자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 또한 오늘 안에 가족들이 도착해 시신을 인도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은 빈소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유족들은 어제 오전 이동환 고양시장의 조문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조문하러 온 시민분들은 이곳에서 헌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으로 치료받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고, 경상자 4명이 추가돼 부상자는 1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1명이 서울 대형 병원 곳곳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중 30명이 중상입니다.
모든 중상자 상태가 악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상자 가운데 두 명은 상태가 나아져 경상자 2명으로 분류되기도 해, 사상자 수치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은경/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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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이 시각 동국대 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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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01 06:06:04
- 수정2022-11-01 07:56:08
[앵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나흘째입니다.
사망자들의 장례절차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희생자 3명의 빈소가 이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발인은 오늘 오후와 내일 아침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참사 직후 가장 많은 수인 14명의 희생자가 이곳 병원에 옮겨졌는데요.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유가족 대부분이 고인을 연고지 주변으로 옮겨 안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한국 이중국적인 20대 남성 사망자도 유족이 어제 한국에 도착하면서 이곳에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다만, 아직 호주 국적의 20대 여성 사망자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 또한 오늘 안에 가족들이 도착해 시신을 인도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은 빈소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유족들은 어제 오전 이동환 고양시장의 조문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조문하러 온 시민분들은 이곳에서 헌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으로 치료받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고, 경상자 4명이 추가돼 부상자는 1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1명이 서울 대형 병원 곳곳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중 30명이 중상입니다.
모든 중상자 상태가 악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상자 가운데 두 명은 상태가 나아져 경상자 2명으로 분류되기도 해, 사상자 수치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은경/영상편집:김대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나흘째입니다.
사망자들의 장례절차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희생자 3명의 빈소가 이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발인은 오늘 오후와 내일 아침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참사 직후 가장 많은 수인 14명의 희생자가 이곳 병원에 옮겨졌는데요.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유가족 대부분이 고인을 연고지 주변으로 옮겨 안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한국 이중국적인 20대 남성 사망자도 유족이 어제 한국에 도착하면서 이곳에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다만, 아직 호주 국적의 20대 여성 사망자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 또한 오늘 안에 가족들이 도착해 시신을 인도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은 빈소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유족들은 어제 오전 이동환 고양시장의 조문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조문하러 온 시민분들은 이곳에서 헌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3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으로 치료받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고, 경상자 4명이 추가돼 부상자는 1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1명이 서울 대형 병원 곳곳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중 30명이 중상입니다.
모든 중상자 상태가 악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상자 가운데 두 명은 상태가 나아져 경상자 2명으로 분류되기도 해, 사상자 수치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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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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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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