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이태원…추모 발길 이어져
입력 2022.11.01 (12:05)
수정 2022.11.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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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사고가 있었던 이태원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태원 참사 현장입니다.
여전히 경찰은 사고가 난 골목 주변에 통제선을 쳐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골목에는 여전히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이 세 차례에 걸쳐 분실물을 수거했지만 사고 당시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수거된 유실물들은 대부분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유실물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유실물센터는 어제 저녁 8시에 마련돼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사고 직후 통제됐던 이태원역 앞 도로는 어제 저녁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에 추모하러 온 시민들도 많다는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사고 현장에서 10미터 가량 떨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이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임시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오늘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국화뿐만 아니라 음료수, 빵, 과자, 술 등 여러 시민이 추모의 의미로 가져온 물건들이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은 붙여놓은 작은 메모지엔 청춘들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선 못다 한 꿈을 이루라는 등의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평소라면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을 상점가도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태원 일대 상점 곳곳이 추모 안내문을 걸고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휴업한다는 종이를 붙였습니다.
참사 후 나흘이 지났지만 이태원 전역은 여전히 침통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김유진
그럼 사고가 있었던 이태원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태원 참사 현장입니다.
여전히 경찰은 사고가 난 골목 주변에 통제선을 쳐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골목에는 여전히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이 세 차례에 걸쳐 분실물을 수거했지만 사고 당시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수거된 유실물들은 대부분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유실물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유실물센터는 어제 저녁 8시에 마련돼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사고 직후 통제됐던 이태원역 앞 도로는 어제 저녁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에 추모하러 온 시민들도 많다는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사고 현장에서 10미터 가량 떨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이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임시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오늘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국화뿐만 아니라 음료수, 빵, 과자, 술 등 여러 시민이 추모의 의미로 가져온 물건들이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은 붙여놓은 작은 메모지엔 청춘들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선 못다 한 꿈을 이루라는 등의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평소라면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을 상점가도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태원 일대 상점 곳곳이 추모 안내문을 걸고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휴업한다는 종이를 붙였습니다.
참사 후 나흘이 지났지만 이태원 전역은 여전히 침통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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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이태원…추모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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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사고가 있었던 이태원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태원 참사 현장입니다.
여전히 경찰은 사고가 난 골목 주변에 통제선을 쳐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골목에는 여전히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이 세 차례에 걸쳐 분실물을 수거했지만 사고 당시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수거된 유실물들은 대부분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유실물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유실물센터는 어제 저녁 8시에 마련돼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사고 직후 통제됐던 이태원역 앞 도로는 어제 저녁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에 추모하러 온 시민들도 많다는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사고 현장에서 10미터 가량 떨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이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임시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오늘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국화뿐만 아니라 음료수, 빵, 과자, 술 등 여러 시민이 추모의 의미로 가져온 물건들이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은 붙여놓은 작은 메모지엔 청춘들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선 못다 한 꿈을 이루라는 등의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평소라면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을 상점가도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태원 일대 상점 곳곳이 추모 안내문을 걸고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휴업한다는 종이를 붙였습니다.
참사 후 나흘이 지났지만 이태원 전역은 여전히 침통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김유진
그럼 사고가 있었던 이태원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태원 참사 현장입니다.
여전히 경찰은 사고가 난 골목 주변에 통제선을 쳐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골목에는 여전히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이 세 차례에 걸쳐 분실물을 수거했지만 사고 당시의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수거된 유실물들은 대부분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유실물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유실물센터는 어제 저녁 8시에 마련돼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사고 직후 통제됐던 이태원역 앞 도로는 어제 저녁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에 추모하러 온 시민들도 많다는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사고 현장에서 10미터 가량 떨어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이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임시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오늘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국화뿐만 아니라 음료수, 빵, 과자, 술 등 여러 시민이 추모의 의미로 가져온 물건들이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은 붙여놓은 작은 메모지엔 청춘들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선 못다 한 꿈을 이루라는 등의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평소라면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을 상점가도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태원 일대 상점 곳곳이 추모 안내문을 걸고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휴업한다는 종이를 붙였습니다.
참사 후 나흘이 지났지만 이태원 전역은 여전히 침통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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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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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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