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

입력 2022.11.14 (19:42) 수정 2022.11.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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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안동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의 역사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가 자리한 안동, 세계 기록유산인 유교책판까지 보유한 한국의 대표 역사도시입니다.

이러한 안동시가 오늘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 쿄토시와 중국 시안시 등 유서 깊은 역사도시 시민들이 모여, 역사도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가도가와 다이사쿠/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일본 교토시 시장 : "역사도시들이 안동시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세계의 평화에 공헌해나는 귀중한 회의가 되도록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대표 주제는 '지역 사회'와 '디지털 기술'입니다.

지역 시민이 주축이 되어 역사 도시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 문화를 적극 발전시키자는 겁니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앞으로 사흘 동안 이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회의가 끝나는 오후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탐방 행사도 진행됩니다.

안동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안동시의 역사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른 도시의 사례들을 같이 공유해서 안동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회의 기간 안동포짜기 시연과 함께, 민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립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제16회 청송사과축제 폐막…40만 명 방문

3년 만에 열린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어제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지난 9일 개막해 닷새간 열린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행사 등이 진행돼 40만 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또 온라인축제도 병행해 방문자 수 36만여 명, 참여자 수 10만 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주 시장 직통 문자 민원 ‘호응’

영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를 시행해 한달 여 만에 11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교통과 주차가 22건, 환경개선 20건, 도로개선 13건, 노인복지 5건 등입니다.

접수된 민원은 시장이 매일 직접 확인해 최장 사흘 내에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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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
    • 입력 2022-11-14 19:42:28
    • 수정2022-11-14 20:04:57
    뉴스7(대구)
[앵커]

오늘 안동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의 역사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가 자리한 안동, 세계 기록유산인 유교책판까지 보유한 한국의 대표 역사도시입니다.

이러한 안동시가 오늘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 쿄토시와 중국 시안시 등 유서 깊은 역사도시 시민들이 모여, 역사도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가도가와 다이사쿠/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일본 교토시 시장 : "역사도시들이 안동시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세계의 평화에 공헌해나는 귀중한 회의가 되도록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대표 주제는 '지역 사회'와 '디지털 기술'입니다.

지역 시민이 주축이 되어 역사 도시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 문화를 적극 발전시키자는 겁니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앞으로 사흘 동안 이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회의가 끝나는 오후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탐방 행사도 진행됩니다.

안동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안동시장 : "안동시의 역사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른 도시의 사례들을 같이 공유해서 안동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회의 기간 안동포짜기 시연과 함께, 민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립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제16회 청송사과축제 폐막…40만 명 방문

3년 만에 열린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어제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지난 9일 개막해 닷새간 열린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행사 등이 진행돼 40만 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또 온라인축제도 병행해 방문자 수 36만여 명, 참여자 수 10만 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주 시장 직통 문자 민원 ‘호응’

영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를 시행해 한달 여 만에 11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교통과 주차가 22건, 환경개선 20건, 도로개선 13건, 노인복지 5건 등입니다.

접수된 민원은 시장이 매일 직접 확인해 최장 사흘 내에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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