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390억 원에 낙찰

입력 2022.11.15 (12:47) 수정 2022.1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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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신비롭고도 선명한 분홍빛에 무려 18캐럿이 넘는 크기입니다.

경매 책임자는 지금까지 경매로 판매된 것 가운데 가장 큰 갸름한 서양 배 모양의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라고 강조합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행운을 부른다는 의미의 '포천 핑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버든/크리스티 경매 보석 전문가 : "정말 아름다운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크기에 이런 생생한 분홍색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만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자연에서 거의 찾기 어렵다는 채도와 투명도를 가진 이 특별한 핑크 다이아몬드는 팽팽한 경쟁 끝에 아시아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2,850만 달러, 한화 390억 원에 달합니다.

[카다키아/크리스티 경매 보석 책임자 : "엄청난 금액이므로 이 수준의 구매를 할 수 있는 매우 선별된 고객 그룹이 있습니다. 최종 셋이 있었고 결국 한 개인 수집가에게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애초 예상했던 최고 낙찰가 3천500만 달러, 우리 돈 480억 원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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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12:47:07
    • 수정2022-11-15 1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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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신비롭고도 선명한 분홍빛에 무려 18캐럿이 넘는 크기입니다.

경매 책임자는 지금까지 경매로 판매된 것 가운데 가장 큰 갸름한 서양 배 모양의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라고 강조합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행운을 부른다는 의미의 '포천 핑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버든/크리스티 경매 보석 전문가 : "정말 아름다운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크기에 이런 생생한 분홍색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만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자연에서 거의 찾기 어렵다는 채도와 투명도를 가진 이 특별한 핑크 다이아몬드는 팽팽한 경쟁 끝에 아시아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2,850만 달러, 한화 390억 원에 달합니다.

[카다키아/크리스티 경매 보석 책임자 : "엄청난 금액이므로 이 수준의 구매를 할 수 있는 매우 선별된 고객 그룹이 있습니다. 최종 셋이 있었고 결국 한 개인 수집가에게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애초 예상했던 최고 낙찰가 3천500만 달러, 우리 돈 480억 원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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