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대형 항공기 취항 가능 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무안군은 국토부가 최근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실시계획 및 지형도면 변경 고시를 완료했다면서 활주로 연장을 위해 공항 인근 6만 제곱미터의 땅이 공항부지로 추가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인 가운데 공사가 마무리되면 활주로와 유도로 그리고 착륙대가 각각 360미터 씩 증가해 대형 항공기 취항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대회’ 최우수상

전라남도가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도는 경진대회에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전남의 농어촌, 어업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천 명 이상의 청년 육성이 절실하다는 점과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서 강진군도 푸소 운영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증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 북부·중부 폐기물 범죄 우려…“강력 대응”

신안군은 사업장 폐기물 등 쓰레기 불법투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북부권과 중부권을 우려 지역으로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환경 지킴이 활동과 주요 진출입로의 CCTV 영상자료를 통해 사법기관과 함께 불법 투기에 대응합니다.

신안군은 땅을 빌려준 군민들이 쓰레기 산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의회, 16조 8천억 전남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전라남도의회가 11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 전남도 예산과 5조원 규모의 내년 전남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또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지원 조례안 등 13건을 포함해 3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감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 2월 1일 제3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회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