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의회, ‘예산 삭감’ 갈등 심화

입력 2022.12.16 (19:47) 수정 2022.12.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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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삭감을 둘러싸고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경숙 의원 등 중구의원 3명은 지난 13일 부구청장을 포함한 집행부 간부들이 찾아와 의회의 예산 삭감에 대해 폭력적인 언어로 항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구청장에 대해 사과와 당사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구청은 예산안 관련 소명 기회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더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구의회는 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청장 핵심공약을 포함한 58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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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청·의회, ‘예산 삭감’ 갈등 심화
    • 입력 2022-12-16 19:47:28
    • 수정2022-12-16 19:58:56
    뉴스7(대구)
내년도 예산안 삭감을 둘러싸고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경숙 의원 등 중구의원 3명은 지난 13일 부구청장을 포함한 집행부 간부들이 찾아와 의회의 예산 삭감에 대해 폭력적인 언어로 항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구청장에 대해 사과와 당사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구청은 예산안 관련 소명 기회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더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구의회는 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청장 핵심공약을 포함한 58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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