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 추스리기 본격화
입력 2004.04.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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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끝나자 정부가 본격적인 경제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해외 체류 대기업 총수들의 조기귀국이 점쳐지는 등 그 동안 움츠렸던 기업의 행보가 오늘부터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오늘 마침 부총리는 이 같은 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겠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기자: 오늘 당장 정책도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산업단지로 지정받으려면 지금은 면적이 15만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3만제곱미터로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 등이 책이나 음반, 공연티켓 등으로 문화접대를 한다면 한 사람에 금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 전체 구입금액이 얼마든 사용처를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입니다.
오늘 주가는 미국증시 등의 영향으로 이처럼 크게 떨어졌지만 총선 이후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나동익(대신증권 투자전략팀): 그 동안 총선이 경제에 커다란 불확실성 요인이었는데 그게 일단 제거되었고 경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커다란 요인입니다.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들도 총선 이후 우리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투자활성화 관련 입법일정을 잡는 등 경제 추스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이 소식은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해외 체류 대기업 총수들의 조기귀국이 점쳐지는 등 그 동안 움츠렸던 기업의 행보가 오늘부터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오늘 마침 부총리는 이 같은 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겠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기자: 오늘 당장 정책도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산업단지로 지정받으려면 지금은 면적이 15만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3만제곱미터로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 등이 책이나 음반, 공연티켓 등으로 문화접대를 한다면 한 사람에 금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 전체 구입금액이 얼마든 사용처를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입니다.
오늘 주가는 미국증시 등의 영향으로 이처럼 크게 떨어졌지만 총선 이후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나동익(대신증권 투자전략팀): 그 동안 총선이 경제에 커다란 불확실성 요인이었는데 그게 일단 제거되었고 경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커다란 요인입니다.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들도 총선 이후 우리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투자활성화 관련 입법일정을 잡는 등 경제 추스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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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경제 추스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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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총선이 끝나자 정부가 본격적인 경제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해외 체류 대기업 총수들의 조기귀국이 점쳐지는 등 그 동안 움츠렸던 기업의 행보가 오늘부터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오늘 마침 부총리는 이 같은 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겠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기자: 오늘 당장 정책도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산업단지로 지정받으려면 지금은 면적이 15만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3만제곱미터로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 등이 책이나 음반, 공연티켓 등으로 문화접대를 한다면 한 사람에 금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 전체 구입금액이 얼마든 사용처를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입니다.
오늘 주가는 미국증시 등의 영향으로 이처럼 크게 떨어졌지만 총선 이후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나동익(대신증권 투자전략팀): 그 동안 총선이 경제에 커다란 불확실성 요인이었는데 그게 일단 제거되었고 경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커다란 요인입니다.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들도 총선 이후 우리 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투자활성화 관련 입법일정을 잡는 등 경제 추스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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