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4명 사망.21명 부상

입력 2004.05.09 (22:05)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빗길 사고, 김현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소나타 승용차와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승합차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승합차에는 파출소 근무를 가던 전경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전경대원 1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6인승이지만 사고 당시에는 전경대원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원을 배 이상 초과한 탓에 대원들은 짐칸에도 타고 있었습니다.
⊙전경 대원: 항상 그렇게 타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어쩔 수 없을 때 정원을 초과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함양지점에서는 스포티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혔고 뒤따라오던 승용차 3대가 이 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42살 석 모씨가 숨지고 뒤따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왕복 2차선인 여수 한재터널 안에서도 매그너스와 누비라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누비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57살 오 모씨 부부가 함께 숨졌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빗길 교통사고, 4명 사망.21명 부상
    • 입력 2004-05-09 22:05:4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어젯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빗길 사고, 김현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소나타 승용차와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승합차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승합차에는 파출소 근무를 가던 전경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살 김 모씨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전경대원 1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6인승이지만 사고 당시에는 전경대원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원을 배 이상 초과한 탓에 대원들은 짐칸에도 타고 있었습니다. ⊙전경 대원: 항상 그렇게 타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어쩔 수 없을 때 정원을 초과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함양지점에서는 스포티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혔고 뒤따라오던 승용차 3대가 이 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42살 석 모씨가 숨지고 뒤따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왕복 2차선인 여수 한재터널 안에서도 매그너스와 누비라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누비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57살 오 모씨 부부가 함께 숨졌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