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까지는 차출돼야"

입력 2004.05.19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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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차출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측은 차출되는 주한미군 병력이 늦어도 8월까지는 이라크에 도착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영길(국방부 장관): 현지에 있는 사령관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꼭 보내줘야만 차질이 없겠다.
⊙기자: 조 장관은 차출규모는 3, 4000명선이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으며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내일 미국으로 건너가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만섭(민주당 의원): 이번 미군 감축이 우리의 이라크 파병 지연에서 오는 반사적 조치는 아닌지...
⊙장영달(국방위원장): 한반도가 과거나 지금이나 미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지점으로 간주되고 있느냐?
⊙기자: 주한미군 일부가 이미 철수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세환(한나라당 의원): 이라크로 차출하겠다는 통보를 하기 전에 작년 하반기부터 이미 주한미군 2000명 정도가 이라크로 차출되었다 하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기자: 조 장관은 그러나 주한미군이 이미 빠져나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 군의 이라크 파병은 원칙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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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15일까지는 차출돼야"
    • 입력 2004-05-19 21:04: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차출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측은 차출되는 주한미군 병력이 늦어도 8월까지는 이라크에 도착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영길(국방부 장관): 현지에 있는 사령관이 늦어도 8월 15일까지는 꼭 보내줘야만 차질이 없겠다. ⊙기자: 조 장관은 차출규모는 3, 4000명선이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으며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내일 미국으로 건너가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만섭(민주당 의원): 이번 미군 감축이 우리의 이라크 파병 지연에서 오는 반사적 조치는 아닌지... ⊙장영달(국방위원장): 한반도가 과거나 지금이나 미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지점으로 간주되고 있느냐? ⊙기자: 주한미군 일부가 이미 철수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세환(한나라당 의원): 이라크로 차출하겠다는 통보를 하기 전에 작년 하반기부터 이미 주한미군 2000명 정도가 이라크로 차출되었다 하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기자: 조 장관은 그러나 주한미군이 이미 빠져나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 군의 이라크 파병은 원칙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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