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에 5선의 김덕룡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건전한 견제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선 중진의 김덕룡 의원이 제1야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당선자 119명이 참가한 경선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66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김덕룡 신임 원내대표는 중단없는 개혁을 통해 여권과 경쟁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정의로운 경쟁자가 되겠지만 여권의 일방적인 독주와 독선에는 선명한 투쟁으로 맞서겠습니다.
⊙기자: 호남 출신의 김 원내대표는 영남당 이미지를 씻고 안정 속에 개혁을 원하는 당내 각 세력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근혜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이 직면한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어떻게 구현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릅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당을 쇄신하는 데 앞장서고 단합시키는 일에 저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국가보안법 개정 등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김 원내대표가 여권과 어떻게 정책 경쟁과 타협을 이뤄갈지도 주목됩니다.
그러나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다음달 17대 국회 개원 초부터 상생정치의 시험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에 5선의 김덕룡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건전한 견제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선 중진의 김덕룡 의원이 제1야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당선자 119명이 참가한 경선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66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김덕룡 신임 원내대표는 중단없는 개혁을 통해 여권과 경쟁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정의로운 경쟁자가 되겠지만 여권의 일방적인 독주와 독선에는 선명한 투쟁으로 맞서겠습니다.
⊙기자: 호남 출신의 김 원내대표는 영남당 이미지를 씻고 안정 속에 개혁을 원하는 당내 각 세력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근혜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이 직면한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어떻게 구현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릅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당을 쇄신하는 데 앞장서고 단합시키는 일에 저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국가보안법 개정 등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김 원내대표가 여권과 어떻게 정책 경쟁과 타협을 이뤄갈지도 주목됩니다.
그러나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다음달 17대 국회 개원 초부터 상생정치의 시험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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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새 원내대표 김덕룡
-
- 입력 2004-05-19 21:07:0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에 5선의 김덕룡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건전한 견제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선 중진의 김덕룡 의원이 제1야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당선자 119명이 참가한 경선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66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김덕룡 신임 원내대표는 중단없는 개혁을 통해 여권과 경쟁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정의로운 경쟁자가 되겠지만 여권의 일방적인 독주와 독선에는 선명한 투쟁으로 맞서겠습니다.
⊙기자: 호남 출신의 김 원내대표는 영남당 이미지를 씻고 안정 속에 개혁을 원하는 당내 각 세력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근혜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이 직면한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어떻게 구현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릅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신임 원내 대표): 당을 쇄신하는 데 앞장서고 단합시키는 일에 저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국가보안법 개정 등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김 원내대표가 여권과 어떻게 정책 경쟁과 타협을 이뤄갈지도 주목됩니다.
그러나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다음달 17대 국회 개원 초부터 상생정치의 시험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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