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들의 2주기 추모제 등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잇따랐습니다.보도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일렁이는 촛불의 물결이 서울 광화문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의 2주기를 추모하는 오늘 집회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라크 파병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경미(서울시 불광동): 이라크 파병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파병 철회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통일연대 소속 회원과 대학생 등 600여 명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6.15공동선언 발표 4주년을 앞두고 모레 개막되는 우리 민족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한상렬(통일연대 상임 대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공동선언을 살림으로써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로 통일을 이루고자 함입니다.
⊙기자: 사흘째 파업중인 보건의료노조원 4000여 명도 집회를 갖고 이번 파업에 대한 병원측과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윤영규(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그 동안 불성실 교섭을 해온 사용자들에게 확실히 사태수습의 의지를 이제는 정부가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주말인 오늘 각종 집회와 행사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 도심 일대는 오후 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기자: 일렁이는 촛불의 물결이 서울 광화문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의 2주기를 추모하는 오늘 집회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라크 파병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경미(서울시 불광동): 이라크 파병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파병 철회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통일연대 소속 회원과 대학생 등 600여 명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6.15공동선언 발표 4주년을 앞두고 모레 개막되는 우리 민족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한상렬(통일연대 상임 대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공동선언을 살림으로써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로 통일을 이루고자 함입니다.
⊙기자: 사흘째 파업중인 보건의료노조원 4000여 명도 집회를 갖고 이번 파업에 대한 병원측과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윤영규(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그 동안 불성실 교섭을 해온 사용자들에게 확실히 사태수습의 의지를 이제는 정부가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주말인 오늘 각종 집회와 행사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 도심 일대는 오후 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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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도심 대형집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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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12 21:31:5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들의 2주기 추모제 등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잇따랐습니다.보도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일렁이는 촛불의 물결이 서울 광화문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의 2주기를 추모하는 오늘 집회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라크 파병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경미(서울시 불광동): 이라크 파병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파병 철회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통일연대 소속 회원과 대학생 등 600여 명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6.15공동선언 발표 4주년을 앞두고 모레 개막되는 우리 민족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한상렬(통일연대 상임 대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공동선언을 살림으로써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로 통일을 이루고자 함입니다.
⊙기자: 사흘째 파업중인 보건의료노조원 4000여 명도 집회를 갖고 이번 파업에 대한 병원측과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윤영규(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그 동안 불성실 교섭을 해온 사용자들에게 확실히 사태수습의 의지를 이제는 정부가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주말인 오늘 각종 집회와 행사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 도심 일대는 오후 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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