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이렇게 좋을수가"

입력 2004.06.21 (22:1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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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포르투갈과 그리스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개최국 포르투갈은 두 나라 팬들의 열광적인 축하 세리머니로 들썩거렸습니다.
유로2004 이모저모, 이진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포르투갈 팬들은 숨을 죽인 채 승리를 기원합니다.
마침내 누누 고메스의 결승골이 터진 순간.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의 물결을 이룹니다.
반면 큰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스페인 팬들은 실망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그리스 팬들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러시아에 지고도 8강에 오른 극적인 순간.
그리스 팬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밤늦게까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나온 러시아 키리센코의 68초 벼락골은 유럽 선수권 사상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올리치는 갈비뼈 부상 때문에 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받았지만 유럽축구연맹은 약 76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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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이렇게 좋을수가"
    • 입력 2004-06-21 21:45: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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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포르투갈과 그리스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개최국 포르투갈은 두 나라 팬들의 열광적인 축하 세리머니로 들썩거렸습니다. 유로2004 이모저모, 이진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자 포르투갈 팬들은 숨을 죽인 채 승리를 기원합니다. 마침내 누누 고메스의 결승골이 터진 순간.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의 물결을 이룹니다. 반면 큰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스페인 팬들은 실망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그리스 팬들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러시아에 지고도 8강에 오른 극적인 순간. 그리스 팬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밤늦게까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나온 러시아 키리센코의 68초 벼락골은 유럽 선수권 사상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올리치는 갈비뼈 부상 때문에 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받았지만 유럽축구연맹은 약 76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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