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NBA 진출에 성공한 하승진이 오늘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등번호 5번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포틀랜드 유니폼.
꿈에 그리던 NBA 유니폼을 받아든 하승진은 시종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습니다.
⊙하승진(포틀랜드): 한국 사람 최초로 NBA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꼭 NBA에서 살아남겠습니다.
⊙기자: 비록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 하승진은 4명의 신인 선수 기자회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된 것은 물론 이례적으로 홍보 총책임자의 안내를 받으며 가장 먼저 팬복촬영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존 내시 단장은 당초 1드래프트에서 뽑으려던 선수는 하승진이었다면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존 내시(포틀랜드 단장): (최근의 모습처럼) 하승진이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다면 꼭 성공할 겁니다.
⊙기자: 하승진의 입단은 특히 8만명에 이르는 현지 교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홍진배(포틀랜드 교민): 이제는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까지 보게 돼서, 한국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그래서 지금 상당히 흥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운명의 땅 포틀랜드에 첫 발을 내디딘 거인 센터 하승진.
한국농구의 자존심을 건 19살 청년의 도전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등번호 5번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포틀랜드 유니폼.
꿈에 그리던 NBA 유니폼을 받아든 하승진은 시종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습니다.
⊙하승진(포틀랜드): 한국 사람 최초로 NBA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꼭 NBA에서 살아남겠습니다.
⊙기자: 비록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 하승진은 4명의 신인 선수 기자회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된 것은 물론 이례적으로 홍보 총책임자의 안내를 받으며 가장 먼저 팬복촬영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존 내시 단장은 당초 1드래프트에서 뽑으려던 선수는 하승진이었다면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존 내시(포틀랜드 단장): (최근의 모습처럼) 하승진이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다면 꼭 성공할 겁니다.
⊙기자: 하승진의 입단은 특히 8만명에 이르는 현지 교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홍진배(포틀랜드 교민): 이제는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까지 보게 돼서, 한국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그래서 지금 상당히 흥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운명의 땅 포틀랜드에 첫 발을 내디딘 거인 센터 하승진.
한국농구의 자존심을 건 19살 청년의 도전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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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승진 포틀랜드 입단
-
- 입력 2004-06-29 21:50:33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06/20040629/878157.jpg)
⊙앵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NBA 진출에 성공한 하승진이 오늘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등번호 5번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포틀랜드 유니폼.
꿈에 그리던 NBA 유니폼을 받아든 하승진은 시종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습니다.
⊙하승진(포틀랜드): 한국 사람 최초로 NBA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꼭 NBA에서 살아남겠습니다.
⊙기자: 비록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 하승진은 4명의 신인 선수 기자회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된 것은 물론 이례적으로 홍보 총책임자의 안내를 받으며 가장 먼저 팬복촬영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존 내시 단장은 당초 1드래프트에서 뽑으려던 선수는 하승진이었다면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존 내시(포틀랜드 단장): (최근의 모습처럼) 하승진이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다면 꼭 성공할 겁니다.
⊙기자: 하승진의 입단은 특히 8만명에 이르는 현지 교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홍진배(포틀랜드 교민): 이제는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까지 보게 돼서, 한국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그래서 지금 상당히 흥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운명의 땅 포틀랜드에 첫 발을 내디딘 거인 센터 하승진.
한국농구의 자존심을 건 19살 청년의 도전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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