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신정훈 “전남 지방의원 신뢰 높지 않아…지원 강화” 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지방의원들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KBS목포 출발서해안시대에 출연해 민주당이 전남에서 지방 의회 의석 다수를 가지고 있지만 신뢰도는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의정지원단 등을 통해 당의 정체성을 실현하고 정책 기획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경, ‘마약 투약·판매’ 외국인 선원 등 4명 적발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를 판매·투약한 혐의 등으로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베트남 국적의 선원 27살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과 충북 일대에서 마약을 판매·투약하거나 운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차량에서 엑스터시 605정 등 시가 4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고, 공급책과 구매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올해 전남 뉴스 1위 ‘갯벌 보존본부 유치’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전남 유치가 올해 전남도 최대 뉴스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가 올해 30개 주요 뉴스에 대해 지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 도정 10대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갯벌 보전본부 유가 40%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탄력 그리고 한국에너지공대 개교가 잇따라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본격화와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등도 전남 주요 10대 뉴스에 포함됐습니다.

목포시, KBS목포에 나눔 성금 1,714만원

목포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천 714만 원을 KBS목포방송국에 기탁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성금을 위해 공직자 천백여 명이 참여했다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넘을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전남의 경우 목표액 대비 37.7도인 37억 원을, 광주는 15억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31.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