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믿기지 않는다`
입력 2004.07.18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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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쇄살인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용의자와 피해자 주위 사람들의 충격은 컸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시신발굴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길에서는 하나같이 놀라움과 두려움이 묻어납니다.
⊙이철민(서울시 대신동): 그 이유는 뭐예요?
미쳤나, 그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해요?
⊙기자: 특히 시신이 암매장됐던 등산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충격이 컸습니다.
⊙표인복(서울시 봉원동): 깜짝놀랐죠.
소름이 다 끼쳤는데...
지금 여기서도...
그쪽으로 우리가 매일 산을 다니거든요.
거쳐서 다녀요.
⊙지순금(서울시 봉원동): 아유, 무서워...
아니, 어쩌면 그렇게 사람을 죽일까...
⊙기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어렵게 일하는 자신들을 겨냥한 살인에 몸서리쳤습니다.
⊙피해 여성 동료: 저 사람(용의자)은 악마예요.
저 사람 악마라고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기자: 유 씨가 살았던 오피스텔의 주민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 모 씨 이웃 주민: 무섭죠, 무섭고 소름 끼치죠.
바로 옆집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여기 더 살 수 있을까 싶고...
⊙기자: 인면수심의 잔인한 범죄가 바로 옆에서 일어났다는 데 주위 사람들의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특히 용의자와 피해자 주위 사람들의 충격은 컸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시신발굴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길에서는 하나같이 놀라움과 두려움이 묻어납니다.
⊙이철민(서울시 대신동): 그 이유는 뭐예요?
미쳤나, 그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해요?
⊙기자: 특히 시신이 암매장됐던 등산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충격이 컸습니다.
⊙표인복(서울시 봉원동): 깜짝놀랐죠.
소름이 다 끼쳤는데...
지금 여기서도...
그쪽으로 우리가 매일 산을 다니거든요.
거쳐서 다녀요.
⊙지순금(서울시 봉원동): 아유, 무서워...
아니, 어쩌면 그렇게 사람을 죽일까...
⊙기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어렵게 일하는 자신들을 겨냥한 살인에 몸서리쳤습니다.
⊙피해 여성 동료: 저 사람(용의자)은 악마예요.
저 사람 악마라고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기자: 유 씨가 살았던 오피스텔의 주민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 모 씨 이웃 주민: 무섭죠, 무섭고 소름 끼치죠.
바로 옆집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여기 더 살 수 있을까 싶고...
⊙기자: 인면수심의 잔인한 범죄가 바로 옆에서 일어났다는 데 주위 사람들의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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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사람들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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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18 21:19:3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연쇄살인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용의자와 피해자 주위 사람들의 충격은 컸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시신발굴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길에서는 하나같이 놀라움과 두려움이 묻어납니다.
⊙이철민(서울시 대신동): 그 이유는 뭐예요?
미쳤나, 그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해요?
⊙기자: 특히 시신이 암매장됐던 등산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충격이 컸습니다.
⊙표인복(서울시 봉원동): 깜짝놀랐죠.
소름이 다 끼쳤는데...
지금 여기서도...
그쪽으로 우리가 매일 산을 다니거든요.
거쳐서 다녀요.
⊙지순금(서울시 봉원동): 아유, 무서워...
아니, 어쩌면 그렇게 사람을 죽일까...
⊙기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어렵게 일하는 자신들을 겨냥한 살인에 몸서리쳤습니다.
⊙피해 여성 동료: 저 사람(용의자)은 악마예요.
저 사람 악마라고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기자: 유 씨가 살았던 오피스텔의 주민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 모 씨 이웃 주민: 무섭죠, 무섭고 소름 끼치죠.
바로 옆집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여기 더 살 수 있을까 싶고...
⊙기자: 인면수심의 잔인한 범죄가 바로 옆에서 일어났다는 데 주위 사람들의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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