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르빌, 경계 강화 속 재건 지원
입력 2004.10.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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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자이툰 부대 주둔지에 특파된 KBS 취재팀이 제1신을 보내왔습니다.
테러에 대비한 삼엄한 경계 속에서 막바지 주둔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지 보름째를 맞고 있는 자이툰부대입니다.
황량했던 벌판이 주둔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의 테러 경보로 지난 3일부터 주둔지 경계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무장세력의 박격포와 로켓공격 등에 대비해 방호벽과 대피호 구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안찬혁(병장/자이툰 사단): 자이툰 부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대세력의 모든 공격은 철통같이 방어하겠습니다.
⊙기자: 주야간 감시장비도 하루 24시간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위병소에는 다중 장애물 등이 설치됐습니다.
주둔지 외각 3, 4km 지역은 쿠르드족 민병대인 페르메르가가 자체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강용희(중령/자이툰 사단 공보참모): 부대 안전과 그리고 장병들의 방호 태세를 더욱 보강해 나가면서 11월 초부터 있는 민사작전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자이툰 부대 2800여 명의 주둔지 내 주요 시설 공사 진척률은 93%로 마무리 단계입니다.
장병 숙소 540여 동은 이미 완공됐고 체력단련장 등 복지시설 공사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둔지 외곽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아르빌 지역 교민 60여 명은 이달 말 주둔지 내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서는 대로 옮길 예정입니다.
삼엄한 테러경비 태세 속에 자이툰 부대는 이달 말 주둔지 정리가완료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이라크 재건 지원활동인 민사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테러에 대비한 삼엄한 경계 속에서 막바지 주둔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지 보름째를 맞고 있는 자이툰부대입니다.
황량했던 벌판이 주둔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의 테러 경보로 지난 3일부터 주둔지 경계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무장세력의 박격포와 로켓공격 등에 대비해 방호벽과 대피호 구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안찬혁(병장/자이툰 사단): 자이툰 부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대세력의 모든 공격은 철통같이 방어하겠습니다.
⊙기자: 주야간 감시장비도 하루 24시간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위병소에는 다중 장애물 등이 설치됐습니다.
주둔지 외각 3, 4km 지역은 쿠르드족 민병대인 페르메르가가 자체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강용희(중령/자이툰 사단 공보참모): 부대 안전과 그리고 장병들의 방호 태세를 더욱 보강해 나가면서 11월 초부터 있는 민사작전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자이툰 부대 2800여 명의 주둔지 내 주요 시설 공사 진척률은 93%로 마무리 단계입니다.
장병 숙소 540여 동은 이미 완공됐고 체력단련장 등 복지시설 공사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둔지 외곽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아르빌 지역 교민 60여 명은 이달 말 주둔지 내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서는 대로 옮길 예정입니다.
삼엄한 테러경비 태세 속에 자이툰 부대는 이달 말 주둔지 정리가완료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이라크 재건 지원활동인 민사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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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아르빌, 경계 강화 속 재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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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7 21:02: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라크 자이툰 부대 주둔지에 특파된 KBS 취재팀이 제1신을 보내왔습니다.
테러에 대비한 삼엄한 경계 속에서 막바지 주둔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지 보름째를 맞고 있는 자이툰부대입니다.
황량했던 벌판이 주둔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의 테러 경보로 지난 3일부터 주둔지 경계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무장세력의 박격포와 로켓공격 등에 대비해 방호벽과 대피호 구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안찬혁(병장/자이툰 사단): 자이툰 부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대세력의 모든 공격은 철통같이 방어하겠습니다.
⊙기자: 주야간 감시장비도 하루 24시간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위병소에는 다중 장애물 등이 설치됐습니다.
주둔지 외각 3, 4km 지역은 쿠르드족 민병대인 페르메르가가 자체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강용희(중령/자이툰 사단 공보참모): 부대 안전과 그리고 장병들의 방호 태세를 더욱 보강해 나가면서 11월 초부터 있는 민사작전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자이툰 부대 2800여 명의 주둔지 내 주요 시설 공사 진척률은 93%로 마무리 단계입니다.
장병 숙소 540여 동은 이미 완공됐고 체력단련장 등 복지시설 공사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둔지 외곽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아르빌 지역 교민 60여 명은 이달 말 주둔지 내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서는 대로 옮길 예정입니다.
삼엄한 테러경비 태세 속에 자이툰 부대는 이달 말 주둔지 정리가완료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이라크 재건 지원활동인 민사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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