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저녁에 발생했는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첫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오늘 오후 6시.
진원지 니가타 주어지 지방에서는 있기조차 힘든 진도 6의 강진이었습니다.
진도 6의 강진은 이후에도 2차례 더 일어났으며 진도 5와 4 등에 이르는 여진이 일본 중부지방을 뒤흔들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간토와 긴키지방에서는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속출해 재해 당국이 집계하는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또 주택붕괴 등 건물 피해 보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도쿄에서 니가타로 가던 신칸센 열차가 탈선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발표: 1933년 지진이 규모 6.1이었으니까 이번 지진은 극히 강력한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지진과 관련해 도쿄 대학의 아베 교수는 진원이가 지표면에 가까워 특히 큰 피해가 났다며 앞으로 건물 추가 붕괴 등의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니가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이 같은 강진이 일어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자연재해와 함께 살다시피 하는 일본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오늘 저녁에 발생했는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첫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오늘 오후 6시.
진원지 니가타 주어지 지방에서는 있기조차 힘든 진도 6의 강진이었습니다.
진도 6의 강진은 이후에도 2차례 더 일어났으며 진도 5와 4 등에 이르는 여진이 일본 중부지방을 뒤흔들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간토와 긴키지방에서는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속출해 재해 당국이 집계하는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또 주택붕괴 등 건물 피해 보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도쿄에서 니가타로 가던 신칸센 열차가 탈선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발표: 1933년 지진이 규모 6.1이었으니까 이번 지진은 극히 강력한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지진과 관련해 도쿄 대학의 아베 교수는 진원이가 지표면에 가까워 특히 큰 피해가 났다며 앞으로 건물 추가 붕괴 등의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니가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이 같은 강진이 일어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자연재해와 함께 살다시피 하는 일본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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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강진…수십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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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23 20:59:2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저녁에 발생했는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 양지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첫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오늘 오후 6시.
진원지 니가타 주어지 지방에서는 있기조차 힘든 진도 6의 강진이었습니다.
진도 6의 강진은 이후에도 2차례 더 일어났으며 진도 5와 4 등에 이르는 여진이 일본 중부지방을 뒤흔들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간토와 긴키지방에서는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속출해 재해 당국이 집계하는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또 주택붕괴 등 건물 피해 보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도쿄에서 니가타로 가던 신칸센 열차가 탈선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발표: 1933년 지진이 규모 6.1이었으니까 이번 지진은 극히 강력한 것이라고 봅니다.
⊙기자: 지진과 관련해 도쿄 대학의 아베 교수는 진원이가 지표면에 가까워 특히 큰 피해가 났다며 앞으로 건물 추가 붕괴 등의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니가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이 같은 강진이 일어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자연재해와 함께 살다시피 하는 일본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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