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노르웨이 석유 생산 중단 위기 外 2건

입력 2004.10.25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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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오름세에 악재가 하나 더 더해졌습니다.
세계 석유수출국 3위인 노르웨이의 생산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또 악재가 겹쳤습니다.
하루 3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 3위 석유 수출국 노르웨이가 석유생산 전면 중단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노르웨이 유정 굴착업계 노사갈등이 4개월째로 접어들자 선주협회가 다음 달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원유가는 배럴당 56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던 이라크 신병들의 집단 학살 사건은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이라크 저항단체 소행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르카위 단체는 어제 한 이슬람 웹사이트 성명에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9명의 신병들은 이란 접경지역 사막에서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강풍에 나무가 뽑히고 학교가 물에 잠겼습니다.
태풍 녹텐이 오늘 타이완의 동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산악지대 주민들이 대피하고 학교와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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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노르웨이 석유 생산 중단 위기 外 2건
    • 입력 2004-10-25 21:40: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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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오름세에 악재가 하나 더 더해졌습니다. 세계 석유수출국 3위인 노르웨이의 생산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또 악재가 겹쳤습니다. 하루 3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 3위 석유 수출국 노르웨이가 석유생산 전면 중단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노르웨이 유정 굴착업계 노사갈등이 4개월째로 접어들자 선주협회가 다음 달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원유가는 배럴당 56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던 이라크 신병들의 집단 학살 사건은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이라크 저항단체 소행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르카위 단체는 어제 한 이슬람 웹사이트 성명에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9명의 신병들은 이란 접경지역 사막에서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강풍에 나무가 뽑히고 학교가 물에 잠겼습니다. 태풍 녹텐이 오늘 타이완의 동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산악지대 주민들이 대피하고 학교와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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