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명 강의법' 공부 확산
입력 2004.11.1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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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학교수님들이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강의실에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수업중인 교수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담아냅니다.
수업화면을 토대로 강의법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주로 시선이 이쪽 학생들에게 많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지대가 존재하거든요.
⊙기자: 자신의 강의를 점검해 보려는 교수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강균(숙명여대 수학통계학부 교수): 학생들의 상황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옛날같이 강의해서는 안 되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기자: 면학열기로 가득 찬 이 강의실의 수강생들은 교수들.
수업자료 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국 60여 개 대학에서 이처럼 교수들에게 효과적인 강의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의평가제 등 교수사회에도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입니다.
⊙류주현(대학생): 더 효과적이고 실무적인 전달력이 많이, 전달력이 있으신 분들의 더 강의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여기에다 연구실적에만 치중해 등한시했던 잘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더해졌습니다.
⊙박성연(이화여대 생활과학대 학장): 학생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역할이 또 교수의 역할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가 그동안 너무 무심하지 않았었나...
⊙기자: 아는 것을 잘 가르치는 것이 교수들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이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강의실에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수업중인 교수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담아냅니다.
수업화면을 토대로 강의법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주로 시선이 이쪽 학생들에게 많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지대가 존재하거든요.
⊙기자: 자신의 강의를 점검해 보려는 교수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강균(숙명여대 수학통계학부 교수): 학생들의 상황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옛날같이 강의해서는 안 되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기자: 면학열기로 가득 찬 이 강의실의 수강생들은 교수들.
수업자료 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국 60여 개 대학에서 이처럼 교수들에게 효과적인 강의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의평가제 등 교수사회에도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입니다.
⊙류주현(대학생): 더 효과적이고 실무적인 전달력이 많이, 전달력이 있으신 분들의 더 강의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여기에다 연구실적에만 치중해 등한시했던 잘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더해졌습니다.
⊙박성연(이화여대 생활과학대 학장): 학생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역할이 또 교수의 역할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가 그동안 너무 무심하지 않았었나...
⊙기자: 아는 것을 잘 가르치는 것이 교수들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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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들, '명 강의법' 공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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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0 21:42:17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1/20041110/657070.jpg)
⊙앵커: 요즘 대학교수님들이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 강의실에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수업중인 교수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담아냅니다.
수업화면을 토대로 강의법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주로 시선이 이쪽 학생들에게 많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지대가 존재하거든요.
⊙기자: 자신의 강의를 점검해 보려는 교수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강균(숙명여대 수학통계학부 교수): 학생들의 상황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옛날같이 강의해서는 안 되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기자: 면학열기로 가득 찬 이 강의실의 수강생들은 교수들.
수업자료 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국 60여 개 대학에서 이처럼 교수들에게 효과적인 강의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의평가제 등 교수사회에도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입니다.
⊙류주현(대학생): 더 효과적이고 실무적인 전달력이 많이, 전달력이 있으신 분들의 더 강의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여기에다 연구실적에만 치중해 등한시했던 잘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더해졌습니다.
⊙박성연(이화여대 생활과학대 학장): 학생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역할이 또 교수의 역할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가 그동안 너무 무심하지 않았었나...
⊙기자: 아는 것을 잘 가르치는 것이 교수들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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