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감독, “한국 승리 자신”

입력 2004.11.16 (22:0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은 내일 몰디브전 승리를 자신하며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몰디브의 감독이 우리보다 더 한국의 승리를 확신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하루 전,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을 실시한 몰디브.
엉뚱하게도 고메스 감독은 한국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미리 축하 인사부터 하고 나섰습니다.
⊙고메스(몰디브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팀, (최종 예선 진출을) 축하합니다.
강팀인 한국이 이길 것이 확실합니다.
⊙기자: 이런 몰디브와의 승부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2선까지 득점에 가담하는 파상공세 훈련에 집중한 대표팀은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겨야 된다는 정신자세를 갖고 있고요.
또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골을 넣어서 이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문제는 이번에도 골 결정력.
안정환과 설기현, 이천수에 박지성과 김두현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해 밀집수비에 맞섭니다.
⊙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내일은 조금 더 저희가 그런 것을 대비해서 더욱 집중해서 세밀하게 아주 골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험난했던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일, 이번만큼은 100% 사실이 되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몰디브 감독, “한국 승리 자신”
    • 입력 2004-11-16 21:46:0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은 내일 몰디브전 승리를 자신하며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몰디브의 감독이 우리보다 더 한국의 승리를 확신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하루 전,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을 실시한 몰디브. 엉뚱하게도 고메스 감독은 한국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미리 축하 인사부터 하고 나섰습니다. ⊙고메스(몰디브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팀, (최종 예선 진출을) 축하합니다. 강팀인 한국이 이길 것이 확실합니다. ⊙기자: 이런 몰디브와의 승부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2선까지 득점에 가담하는 파상공세 훈련에 집중한 대표팀은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겨야 된다는 정신자세를 갖고 있고요. 또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골을 넣어서 이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문제는 이번에도 골 결정력. 안정환과 설기현, 이천수에 박지성과 김두현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해 밀집수비에 맞섭니다. ⊙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내일은 조금 더 저희가 그런 것을 대비해서 더욱 집중해서 세밀하게 아주 골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험난했던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일, 이번만큼은 100% 사실이 되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