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자신감 얻었다
입력 2004.11.19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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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앞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축구는 어제 러시아전에서 희망을 쌓아올렸습니다.
159cm의 단신 이장미의 절묘한 헤딩슛과 긴 패스를 이용해 역습에 성공한 박해영의 슈팅.
그리고 앞서 스페인전에서 터져나오는 골잡이 박은선의 대포알 프리킥.
세 경기 내내 골 점유율에서도 우세를 보이는 등 비록 1승 2패의 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리 여자축구는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FIFA가 주최한 세계대회에서 첫승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언니들이 당했던 3전 전패의 수모를 감안할 때 19세 이하 청소년팀의 활약은 꽤 고무적입니다.
⊙백종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감독): 한국 여자축구가 앞으로 전진 내지는 발전하는 데 상당히 도움되는 대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박은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이번에 8강에 진출 못 해서 아쉽지만 다음 번에는 8강이 아닌 4강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6월 19세 이하 팀이 강호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급성장의 싹을 보여준 한국 여자축구.
앞으로 국제경기 경험만 키워간다면 세계무대의 벽을 통과할 날도 머지 않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축구는 어제 러시아전에서 희망을 쌓아올렸습니다.
159cm의 단신 이장미의 절묘한 헤딩슛과 긴 패스를 이용해 역습에 성공한 박해영의 슈팅.
그리고 앞서 스페인전에서 터져나오는 골잡이 박은선의 대포알 프리킥.
세 경기 내내 골 점유율에서도 우세를 보이는 등 비록 1승 2패의 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리 여자축구는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FIFA가 주최한 세계대회에서 첫승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언니들이 당했던 3전 전패의 수모를 감안할 때 19세 이하 청소년팀의 활약은 꽤 고무적입니다.
⊙백종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감독): 한국 여자축구가 앞으로 전진 내지는 발전하는 데 상당히 도움되는 대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박은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이번에 8강에 진출 못 해서 아쉽지만 다음 번에는 8강이 아닌 4강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6월 19세 이하 팀이 강호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급성장의 싹을 보여준 한국 여자축구.
앞으로 국제경기 경험만 키워간다면 세계무대의 벽을 통과할 날도 머지 않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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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축구,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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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9 21:49:0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 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앞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축구는 어제 러시아전에서 희망을 쌓아올렸습니다.
159cm의 단신 이장미의 절묘한 헤딩슛과 긴 패스를 이용해 역습에 성공한 박해영의 슈팅.
그리고 앞서 스페인전에서 터져나오는 골잡이 박은선의 대포알 프리킥.
세 경기 내내 골 점유율에서도 우세를 보이는 등 비록 1승 2패의 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리 여자축구는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FIFA가 주최한 세계대회에서 첫승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언니들이 당했던 3전 전패의 수모를 감안할 때 19세 이하 청소년팀의 활약은 꽤 고무적입니다.
⊙백종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감독): 한국 여자축구가 앞으로 전진 내지는 발전하는 데 상당히 도움되는 대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박은선(19세 이하 여자청소년팀): 이번에 8강에 진출 못 해서 아쉽지만 다음 번에는 8강이 아닌 4강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6월 19세 이하 팀이 강호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급성장의 싹을 보여준 한국 여자축구.
앞으로 국제경기 경험만 키워간다면 세계무대의 벽을 통과할 날도 머지 않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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