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백 신물질 세계 최초 개발

입력 2004.12.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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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부미백효과가 월등한 신 물질을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갖고 싶다는 여성들의 관심에는 끝이 없습니다.
⊙황선광(서울시 동승동): 저는 꼭 쓰거든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도 사 계절 꼭 쓰고...
⊙문혜진(서울시 상계동): 미인은 첫번째가 피부고 두번째가 얼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기자: 피부관리실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도 피부 미백을 하러 옵니다.
⊙이영숙(피부관리사): 피부미백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거의 많으시죠.
80%예요.
⊙기자: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피부피부미백의 효과를 획기적인 개선한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에서 추출한 이 신물질의 이름은 테레인.
기미나 주근깨 등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을 둔화시키는 기존제품과 달리 아예 효소의 양 자체를 줄여서 피부 미백 효과를 얻는 방식입니다.
두 달 정도의 임상실험 결과 기존제품보다 조금만 써도 더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되고 부작용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찬(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전문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훨씬 효과가 좋을 것이다.
⊙기자: 이미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1년 안에 제품화가 끝나면 50억달러가 넘는 세계미백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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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미백 신물질 세계 최초 개발
    • 입력 2004-12-10 21:36:5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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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부미백효과가 월등한 신 물질을 국내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갖고 싶다는 여성들의 관심에는 끝이 없습니다. ⊙황선광(서울시 동승동): 저는 꼭 쓰거든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도 사 계절 꼭 쓰고... ⊙문혜진(서울시 상계동): 미인은 첫번째가 피부고 두번째가 얼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기자: 피부관리실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도 피부 미백을 하러 옵니다. ⊙이영숙(피부관리사): 피부미백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거의 많으시죠. 80%예요. ⊙기자: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피부피부미백의 효과를 획기적인 개선한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에서 추출한 이 신물질의 이름은 테레인. 기미나 주근깨 등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을 둔화시키는 기존제품과 달리 아예 효소의 양 자체를 줄여서 피부 미백 효과를 얻는 방식입니다. 두 달 정도의 임상실험 결과 기존제품보다 조금만 써도 더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되고 부작용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찬(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전문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훨씬 효과가 좋을 것이다. ⊙기자: 이미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1년 안에 제품화가 끝나면 50억달러가 넘는 세계미백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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