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인사에 정치권 외교가 등 반응
입력 2004.12.1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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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정치권과 언론계, 시민단체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권의 뜻밖의 파격인사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은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가 폭넓은 경험을 가진 합리적 실용주의자라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임종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외교문제에 관한한 일관되게 국익 관점에서 실용외교를 해 온 것이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고...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실용주의적 인사라고 평가합니다.
홍석현 내정자는 정권을 보지 말고 국민을 보면서 대미외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낙연(민주당 원내 대표): 여론 등 민간부분에까지 넓게 보려는 새로운 시도가 이번 인선에 반영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반면 홍 내정자와 중앙일보, 삼성과의 특수관계를 지적하며 우려하는 견해도 제기됐습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의원단 수석 부대표): 경제통상외교의 측면에서 볼 때 재벌위주의 무분별한 시장개방을 더욱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기자: 언론계는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의 참여정부 참여로 현 정부가 갈등을 빚어온 보수언론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권의 뜻밖의 파격인사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은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가 폭넓은 경험을 가진 합리적 실용주의자라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임종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외교문제에 관한한 일관되게 국익 관점에서 실용외교를 해 온 것이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고...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실용주의적 인사라고 평가합니다.
홍석현 내정자는 정권을 보지 말고 국민을 보면서 대미외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낙연(민주당 원내 대표): 여론 등 민간부분에까지 넓게 보려는 새로운 시도가 이번 인선에 반영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반면 홍 내정자와 중앙일보, 삼성과의 특수관계를 지적하며 우려하는 견해도 제기됐습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의원단 수석 부대표): 경제통상외교의 측면에서 볼 때 재벌위주의 무분별한 시장개방을 더욱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기자: 언론계는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의 참여정부 참여로 현 정부가 갈등을 빚어온 보수언론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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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인사에 정치권 외교가 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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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17 21:07:0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정치권과 언론계, 시민단체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권의 뜻밖의 파격인사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은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가 폭넓은 경험을 가진 합리적 실용주의자라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임종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외교문제에 관한한 일관되게 국익 관점에서 실용외교를 해 온 것이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고...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실용주의적 인사라고 평가합니다.
홍석현 내정자는 정권을 보지 말고 국민을 보면서 대미외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낙연(민주당 원내 대표): 여론 등 민간부분에까지 넓게 보려는 새로운 시도가 이번 인선에 반영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반면 홍 내정자와 중앙일보, 삼성과의 특수관계를 지적하며 우려하는 견해도 제기됐습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의원단 수석 부대표): 경제통상외교의 측면에서 볼 때 재벌위주의 무분별한 시장개방을 더욱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기자: 언론계는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의 참여정부 참여로 현 정부가 갈등을 빚어온 보수언론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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