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28년 만의 첫 지방선거 外 2건

입력 2004.12.2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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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의 지방선거가 지난 1976년 이후 처음 실시됐습니다.
내년 1월 자치정부수반 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앞이 북적입니다.
28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참여하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입니다.
요르단강 서안 26개 지방의회 의원 306명을 뽑는 선거에는 여성 후보 139명을 포함해 880명이 입후보했고 투표율은 9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1월 실시될 자치정부 수반선거의 전초전으로 또 독립국 출범을 위한 민주주의 실험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운의 유람선 타이타닉호.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 실제 모양과 거의 비슷한 이 모형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가 끝난 뒤 이 케이크들은 부모 없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질 예정입니다.
이라크전에 대한 여론악화와 함께 최근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이라크 모술지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폭탄테러로 미군 등 22명이 숨진 곳입니다.
삼엄한 경계 속에 야전병원을 방문한 럼스펠드 장관은 모술테러 이전부터 방문 계획을 가졌고 이번 방문은 병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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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레스타인 28년 만의 첫 지방선거 外 2건
    • 입력 2004-12-24 21:40: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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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의 지방선거가 지난 1976년 이후 처음 실시됐습니다. 내년 1월 자치정부수반 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 앞이 북적입니다. 28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참여하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입니다. 요르단강 서안 26개 지방의회 의원 306명을 뽑는 선거에는 여성 후보 139명을 포함해 880명이 입후보했고 투표율은 9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1월 실시될 자치정부 수반선거의 전초전으로 또 독립국 출범을 위한 민주주의 실험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운의 유람선 타이타닉호.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 실제 모양과 거의 비슷한 이 모형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입니다. 전시회가 끝난 뒤 이 케이크들은 부모 없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질 예정입니다. 이라크전에 대한 여론악화와 함께 최근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이라크 모술지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폭탄테러로 미군 등 22명이 숨진 곳입니다. 삼엄한 경계 속에 야전병원을 방문한 럼스펠드 장관은 모술테러 이전부터 방문 계획을 가졌고 이번 방문은 병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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