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도시락족 는다

입력 2004.12.27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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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도시락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추억의 도시락 상품도 인기입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의 한 식당.
주메뉴는 도시락 정식입니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양은도시락에다 송송 썰은 신김치와 계란후라이, 참기름을 곁들인 후 갓 지은 밥을 척 얹습니다.
도시락째 흔들면 김치비빔밥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별미이기도 하려니와 현대인들에게는 추억의 선물입니다.
⊙김미애(수원시 권선동):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반찬 같은 거 싸와서 서로 비벼 가지고 먹은 기억이 나거든요.
⊙기자: 이 업체는 도시락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일부러 마련했습니다.
점심값을 아낄 수 있는 데다 직접 만든 음식이라 믿을 수 있고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일석삼조입니다.
⊙윤선현(한국리더십센터 직원): 도시락 드시는 분들은 다 마르시고 예쁘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건강하신 이유가 도시락 때문에...
⊙손민희: 집밥을 계속 먹어서 조미료 많이 안 든 음식 먹어서 좋고...
⊙기자: 최근 직장인 10명 가운데 1명은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온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복고바람, 참살이바람 속에 도시락족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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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도시락족 는다
    • 입력 2004-12-27 21:45:2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도시락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추억의 도시락 상품도 인기입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의 한 식당. 주메뉴는 도시락 정식입니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양은도시락에다 송송 썰은 신김치와 계란후라이, 참기름을 곁들인 후 갓 지은 밥을 척 얹습니다. 도시락째 흔들면 김치비빔밥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별미이기도 하려니와 현대인들에게는 추억의 선물입니다. ⊙김미애(수원시 권선동):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반찬 같은 거 싸와서 서로 비벼 가지고 먹은 기억이 나거든요. ⊙기자: 이 업체는 도시락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일부러 마련했습니다. 점심값을 아낄 수 있는 데다 직접 만든 음식이라 믿을 수 있고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일석삼조입니다. ⊙윤선현(한국리더십센터 직원): 도시락 드시는 분들은 다 마르시고 예쁘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건강하신 이유가 도시락 때문에... ⊙손민희: 집밥을 계속 먹어서 조미료 많이 안 든 음식 먹어서 좋고... ⊙기자: 최근 직장인 10명 가운데 1명은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온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복고바람, 참살이바람 속에 도시락족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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