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부상 투혼…SK 연패 탈출

입력 2004.12.28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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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 애니콜 프로농구입니다.
조상현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토종슈터의 자존심 조상현이 SK를 3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조상현은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투혼으로 23득점을 올렸습니다.
조상현의 부상투혼에 힘을 얻은 SK는 서울 라이벌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조상현(SK/23득점, 6도움): 발목이 지금 좀 아픈데 이번에 오늘 지면 또 하위권으로 처지기 때문에 일단 많이는 못 뛰더라도 주어진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기자: 그 동안 부인했던 포인트가드 임재현도 승리에 힘을 보탠 빛나는 조연이었습니다.
임재현은 승부처였던 4쿼터 중반, 결정적인 3점포를 잇따라 터뜨렸습니다.
SK는 다시 5할 승률로 복귀하며 4위 KCC에 반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서장훈이 선전했지만 막판 결정적인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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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현 부상 투혼…SK 연패 탈출
    • 입력 2004-12-28 21:48:1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첫 소식 애니콜 프로농구입니다. 조상현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토종슈터의 자존심 조상현이 SK를 3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조상현은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투혼으로 23득점을 올렸습니다. 조상현의 부상투혼에 힘을 얻은 SK는 서울 라이벌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조상현(SK/23득점, 6도움): 발목이 지금 좀 아픈데 이번에 오늘 지면 또 하위권으로 처지기 때문에 일단 많이는 못 뛰더라도 주어진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기자: 그 동안 부인했던 포인트가드 임재현도 승리에 힘을 보탠 빛나는 조연이었습니다. 임재현은 승부처였던 4쿼터 중반, 결정적인 3점포를 잇따라 터뜨렸습니다. SK는 다시 5할 승률로 복귀하며 4위 KCC에 반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서장훈이 선전했지만 막판 결정적인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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