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스포츠, 새롭게 선보인다

입력 2005.01.03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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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의 시작과 함께 한국스포츠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프로야구 경기수가 줄고 또 프로배구가 출범하는 등 2005년 스포츠가 새롭게 변화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 번의 무승부와 사상 첫 9차전 승부로 막을 내린 2004년 프로야구.
짜릿한 감동도 남겼지만 시간제한 무승부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문제도 함께 노출했습니다.
병풍으로 인한 선수들의 대폭 결원도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옷을 입게 됐습니다.
먼저 경기 수를 줄였고 다승제 대신 승률제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연장 4시간 제한을 없애 정규리그 선언 12회, 포스트시즌 15회까지 승부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프로배구는 원년을 맞아 파격적인 변신으로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기존 후위 공격라인보다 50cm 뒤인 3m 50cm 밖에서 공격하면 두 점, 여자는 후위 공격 자체에 두 점을 주는 이른바 투포인트제를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파테르를 줘야 합니다.
⊙기자: 레슬링 하면 떠오르는 이 정겨운 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습니다.
큰 기술을 유도해 보는 재미를 높이겠다는 국제연맹이 파테르를 없애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태권도전자도복 도입 등 새해 스포츠는 새로운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망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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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스포츠, 새롭게 선보인다
    • 입력 2005-01-03 21:48: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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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의 시작과 함께 한국스포츠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프로야구 경기수가 줄고 또 프로배구가 출범하는 등 2005년 스포츠가 새롭게 변화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 번의 무승부와 사상 첫 9차전 승부로 막을 내린 2004년 프로야구. 짜릿한 감동도 남겼지만 시간제한 무승부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문제도 함께 노출했습니다. 병풍으로 인한 선수들의 대폭 결원도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옷을 입게 됐습니다. 먼저 경기 수를 줄였고 다승제 대신 승률제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연장 4시간 제한을 없애 정규리그 선언 12회, 포스트시즌 15회까지 승부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프로배구는 원년을 맞아 파격적인 변신으로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기존 후위 공격라인보다 50cm 뒤인 3m 50cm 밖에서 공격하면 두 점, 여자는 후위 공격 자체에 두 점을 주는 이른바 투포인트제를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파테르를 줘야 합니다. ⊙기자: 레슬링 하면 떠오르는 이 정겨운 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습니다. 큰 기술을 유도해 보는 재미를 높이겠다는 국제연맹이 파테르를 없애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태권도전자도복 도입 등 새해 스포츠는 새로운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망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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