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획]새 가족 문화/②자식 안모셔도 우리끼리 OK
입력 2005.02.08 (22:0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젊은이 못지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동네 복지관 무용반 학생들로 수업도 받고 학생들끼리 모여 춤도 즐깁니다.
⊙윤기원(70세): 소일 하기가 좋죠, 여기 오면...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여기 오면 시간 가기 좋고...
⊙기자: 이들 부부는 10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지내지만 늘 활기찹니다.
⊙신순자(63세): 사람이 24시간 늘 이렇게 같이 생활하다 보면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또 우리가 살아온 습성이 영 다르니까...
⊙기자: 노인부부들만 해외여행에 나서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김철근(78세): 또 자녀들이 보내주니까 더 즐겁죠.
⊙강숙자(74세):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여행 갈 때는 6, 7, 8살 같아요.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자녀와 떨어져 사는 65살 이상 노인은 지난 1990년 25%에서 10년 만인 2000년에는 45%로 늘었습니다.
⊙유성호(선문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평균 노인층보다 욕구 수준이 높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세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잡아야 되지 않을까...
⊙기자: 미국의 경우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인은 여성이 81%, 남성은 90%...
우리도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동네 복지관 무용반 학생들로 수업도 받고 학생들끼리 모여 춤도 즐깁니다.
⊙윤기원(70세): 소일 하기가 좋죠, 여기 오면...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여기 오면 시간 가기 좋고...
⊙기자: 이들 부부는 10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지내지만 늘 활기찹니다.
⊙신순자(63세): 사람이 24시간 늘 이렇게 같이 생활하다 보면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또 우리가 살아온 습성이 영 다르니까...
⊙기자: 노인부부들만 해외여행에 나서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김철근(78세): 또 자녀들이 보내주니까 더 즐겁죠.
⊙강숙자(74세):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여행 갈 때는 6, 7, 8살 같아요.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자녀와 떨어져 사는 65살 이상 노인은 지난 1990년 25%에서 10년 만인 2000년에는 45%로 늘었습니다.
⊙유성호(선문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평균 노인층보다 욕구 수준이 높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세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잡아야 되지 않을까...
⊙기자: 미국의 경우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인은 여성이 81%, 남성은 90%...
우리도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기획]새 가족 문화/②자식 안모셔도 우리끼리 OK
-
- 입력 2005-02-08 21:17:36
- 수정2018-08-29 15:00:00

⊙기자: 젊은이 못지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동네 복지관 무용반 학생들로 수업도 받고 학생들끼리 모여 춤도 즐깁니다.
⊙윤기원(70세): 소일 하기가 좋죠, 여기 오면...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여기 오면 시간 가기 좋고...
⊙기자: 이들 부부는 10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지내지만 늘 활기찹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