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흥행 예감..‘심판 음주 측정 필수’

입력 2005.02.2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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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시대를 연 배구가 실업리그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배구 심판들은 경기 전 반드시 음주측정을 한 뒤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한층 공정한 판정을 하겠다는 의도로 음주운전을 적발할 때 쓰이는 음주측정기가 도입됐습니다.
⊙유명현(프로배구 심판): 술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프로 아닙니까?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안 됩니다.
열심히 해야 우리가 잘 되죠.
⊙기자: 관중석에는 대형 응원깃발이 등장했고 경기 중간 도우미들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치어리더의 화려한 공연, 자장면 배달통을 앞세운 선물배달부, 팀 마스코트와 피에르의 익살도 관중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조정민(학생): 중간에 사이사이에 이벤트가 많았는데 그게 더 흥미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무엇보다 달라진 건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경기내용.
2:0으로 지고 있다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이 개막전에서만 두 차례나 나와 관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봉석(학생): 드래프트 성공하고 그래서 실력도 차이가 줄어들어서 기대가 돼요.
⊙기자: 프로의 새옷으로 갈아입고 새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구.
생존을 위한 배구의 변신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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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흥행 예감..‘심판 음주 측정 필수’
    • 입력 2005-02-21 21:50:5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시대를 연 배구가 실업리그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배구 심판들은 경기 전 반드시 음주측정을 한 뒤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한층 공정한 판정을 하겠다는 의도로 음주운전을 적발할 때 쓰이는 음주측정기가 도입됐습니다. ⊙유명현(프로배구 심판): 술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프로 아닙니까?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안 됩니다. 열심히 해야 우리가 잘 되죠. ⊙기자: 관중석에는 대형 응원깃발이 등장했고 경기 중간 도우미들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치어리더의 화려한 공연, 자장면 배달통을 앞세운 선물배달부, 팀 마스코트와 피에르의 익살도 관중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조정민(학생): 중간에 사이사이에 이벤트가 많았는데 그게 더 흥미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무엇보다 달라진 건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경기내용. 2:0으로 지고 있다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이 개막전에서만 두 차례나 나와 관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봉석(학생): 드래프트 성공하고 그래서 실력도 차이가 줄어들어서 기대가 돼요. ⊙기자: 프로의 새옷으로 갈아입고 새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구. 생존을 위한 배구의 변신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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