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국에 세계 최초 모바일 연구소 개설

입력 2005.03.07 (22:0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정보통신 대기업들이 우리나라에 속속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대통령까지 나선 적극적인 유치로 국내에 연구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동통신 연구개발센터가 서울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외에 개설한 첫 이동통신 연구개발센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3년 동안 3000만달러를 투자해 이동통신 관련 소프트웨어와 단말기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크눅(마이크로소프트 선임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는) 잘 발달된 첨단 이동 통신 시장을 찾고 있었으며 한국은 혁신적이고 소비자 중심적인 이동통신 분야의 세계 최고 국가입니다.
⊙기자: 이번 쾌거는 지난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축하편지를 보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에게 답장 형식의 친서를 보내 연구개발센터를 한국에 설립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2년 동안 10여 차례 협상 끝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에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를 유치를 하면 어떠냐 해서 그거 좋겠다고 해서 그것을 답장으로...
⊙기자: 지난 2년 동안 인텔, IBM, 휴렛페커드 등 정보통신 관련 6개 외국 대기업이 국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센터까지 들어서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IT업체들의 경연장이 됐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MS, 한국에 세계 최초 모바일 연구소 개설
    • 입력 2005-03-07 21:15: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적인 정보통신 대기업들이 우리나라에 속속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대통령까지 나선 적극적인 유치로 국내에 연구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동통신 연구개발센터가 서울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외에 개설한 첫 이동통신 연구개발센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3년 동안 3000만달러를 투자해 이동통신 관련 소프트웨어와 단말기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크눅(마이크로소프트 선임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는) 잘 발달된 첨단 이동 통신 시장을 찾고 있었으며 한국은 혁신적이고 소비자 중심적인 이동통신 분야의 세계 최고 국가입니다. ⊙기자: 이번 쾌거는 지난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축하편지를 보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에게 답장 형식의 친서를 보내 연구개발센터를 한국에 설립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2년 동안 10여 차례 협상 끝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에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를 유치를 하면 어떠냐 해서 그거 좋겠다고 해서 그것을 답장으로... ⊙기자: 지난 2년 동안 인텔, IBM, 휴렛페커드 등 정보통신 관련 6개 외국 대기업이 국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센터까지 들어서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IT업체들의 경연장이 됐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