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저작권, 조국의 품으로
입력 2005.03.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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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 온 고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이 애국가의 저작권을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재단측은 감사의 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에 온 고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이 오늘 화성행궁을 방문했습니다.
⊙롤리타 안(고 안익태 선생 미망인): 세계 어디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기자: 유족들은 애국가의 저작권은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문화부 장관과 만나는 자리에서 기증은 문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구엘 안(고 안익태 선생 손자): 할아버지인 안익태 선생님은 한국인을 위해 애국가를 만든 것입니다.
⊙기자: 유족이 보관중인 고 안익태 선생의 유물 170여 점은 안익태 기념사업재단이 일괄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물을 돌려받는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족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가운데 6억원을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또한 재단측은 유물을 보관할 기념관 건립을 위해 안익태 선생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진(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 독립유공자 지정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가족을 도울 수도 없고 유품을 관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제도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기자: 유공자 지정은 과거 두 차례 거절된 바 있지만 정부는 이 문제를 다시 심사해 광복절까지 가부간 결말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민간재단측은 감사의 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에 온 고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이 오늘 화성행궁을 방문했습니다.
⊙롤리타 안(고 안익태 선생 미망인): 세계 어디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기자: 유족들은 애국가의 저작권은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문화부 장관과 만나는 자리에서 기증은 문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구엘 안(고 안익태 선생 손자): 할아버지인 안익태 선생님은 한국인을 위해 애국가를 만든 것입니다.
⊙기자: 유족이 보관중인 고 안익태 선생의 유물 170여 점은 안익태 기념사업재단이 일괄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물을 돌려받는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족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가운데 6억원을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또한 재단측은 유물을 보관할 기념관 건립을 위해 안익태 선생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진(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 독립유공자 지정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가족을 도울 수도 없고 유품을 관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제도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기자: 유공자 지정은 과거 두 차례 거절된 바 있지만 정부는 이 문제를 다시 심사해 광복절까지 가부간 결말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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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저작권, 조국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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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4 21:28:1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에 온 고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이 애국가의 저작권을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재단측은 감사의 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에 온 고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이 오늘 화성행궁을 방문했습니다.
⊙롤리타 안(고 안익태 선생 미망인): 세계 어디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기자: 유족들은 애국가의 저작권은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문화부 장관과 만나는 자리에서 기증은 문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구엘 안(고 안익태 선생 손자): 할아버지인 안익태 선생님은 한국인을 위해 애국가를 만든 것입니다.
⊙기자: 유족이 보관중인 고 안익태 선생의 유물 170여 점은 안익태 기념사업재단이 일괄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물을 돌려받는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족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가운데 6억원을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또한 재단측은 유물을 보관할 기념관 건립을 위해 안익태 선생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진(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 독립유공자 지정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가족을 도울 수도 없고 유품을 관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제도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기자: 유공자 지정은 과거 두 차례 거절된 바 있지만 정부는 이 문제를 다시 심사해 광복절까지 가부간 결말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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