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사회 공헌활동 확산

입력 2005.03.15 (21:5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기업들의 사회 공헌활동이 1회성에서 벗어나 기업활동의 필수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수원시청에서는 SK와 수원시청,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펴고 있는 해비타트 관계자가 모여 사랑의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SK는 80억원을 들여 수원지역의 집없는 서민 50가구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조정남(SK그룹 자원봉사단장) : 이 사회의 구성원과 이 사회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라고 하는 우리 기업가정신이 있습니다.
⊙기자: 삼성은 국내 최대 기업답게 올해 4500억원을 기부해 독거노인을 돌보고 소년소녀 가장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CJ는 밥을 굶는 불우이웃을 위한 푸드뱅크에 매일 식음료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30억원어치입니다.
포스코도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와 무료급식소 운영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한화는 연인원 2만 5000여 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덕종(한화그룹 사회공헌팀장): 사회공헌은 이미 어떤 기업들이 가야할 대세라고 되어 있고 지금 모든 임직원들이 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0년 7000억원대이던 기업들의 사회공헌기금은 올해는 2조 2000억원에 이를 정도입니다.
기업들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기업 이미지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업들, 사회 공헌활동 확산
    • 입력 2005-03-15 21:43:4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기업들의 사회 공헌활동이 1회성에서 벗어나 기업활동의 필수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수원시청에서는 SK와 수원시청,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펴고 있는 해비타트 관계자가 모여 사랑의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SK는 80억원을 들여 수원지역의 집없는 서민 50가구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조정남(SK그룹 자원봉사단장) : 이 사회의 구성원과 이 사회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라고 하는 우리 기업가정신이 있습니다. ⊙기자: 삼성은 국내 최대 기업답게 올해 4500억원을 기부해 독거노인을 돌보고 소년소녀 가장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CJ는 밥을 굶는 불우이웃을 위한 푸드뱅크에 매일 식음료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30억원어치입니다. 포스코도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와 무료급식소 운영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한화는 연인원 2만 5000여 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덕종(한화그룹 사회공헌팀장): 사회공헌은 이미 어떤 기업들이 가야할 대세라고 되어 있고 지금 모든 임직원들이 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0년 7000억원대이던 기업들의 사회공헌기금은 올해는 2조 2000억원에 이를 정도입니다. 기업들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기업 이미지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