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송환된 탈북 여성에 강제 낙태수술”
입력 2005.03.2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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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오늘 인권보고서를 통해 또다시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 강제 낙태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오늘 인권과 민주주의 지원 활동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15만명에서 20만명의 주민을 정치적 이유로 노동교화소에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고문과 질병, 기아 등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국무부 인권보고서의 후속편인 이 보고서는 특히 북한 수용소 안에서는 출산이 금지되어 있고 중국에서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는 임신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제적인 낙태수술이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등 비수교국에 대해 제3국이나 국제 비정부기구를 통해 인권 개선 압력을 넣겠다며 부시 대통령의 자유의 확산정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자유를 억압받는 불행한 사람들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에 대해 모두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지난해에 약속했지만 전달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민경욱입니다.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 강제 낙태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오늘 인권과 민주주의 지원 활동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15만명에서 20만명의 주민을 정치적 이유로 노동교화소에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고문과 질병, 기아 등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국무부 인권보고서의 후속편인 이 보고서는 특히 북한 수용소 안에서는 출산이 금지되어 있고 중국에서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는 임신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제적인 낙태수술이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등 비수교국에 대해 제3국이나 국제 비정부기구를 통해 인권 개선 압력을 넣겠다며 부시 대통령의 자유의 확산정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자유를 억압받는 불행한 사람들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에 대해 모두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지난해에 약속했지만 전달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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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송환된 탈북 여성에 강제 낙태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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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이 오늘 인권보고서를 통해 또다시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 강제 낙태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오늘 인권과 민주주의 지원 활동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15만명에서 20만명의 주민을 정치적 이유로 노동교화소에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고문과 질병, 기아 등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국무부 인권보고서의 후속편인 이 보고서는 특히 북한 수용소 안에서는 출산이 금지되어 있고 중국에서 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해서는 임신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제적인 낙태수술이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등 비수교국에 대해 제3국이나 국제 비정부기구를 통해 인권 개선 압력을 넣겠다며 부시 대통령의 자유의 확산정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자유를 억압받는 불행한 사람들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에 대해 모두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지난해에 약속했지만 전달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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