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B조 경기에서는 일본이 바레인을 꺾고 독일행의 청신호를 다시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란에게도 지면서 3연패에 빠졌습니다.
송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축구가 힘겹게 중동의 모랫바람을 넘었습니다.
일본은 사이타마 홈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중동 원정에서 이란에 진 빚을 갚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집요한 일본의 공격에도 열리지 않던 바레인 골문이 후반 27분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바레인은 문전 접전 중에 모하메드 살멘의 자책골로 일본에 1:0으로 져 1승을 헌납했습니다.
북한은 이란을 상대로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끝내 만들지 못했습니다.
평양 홈경기에서 북한은 6만여 관중이 기다리던 골 대신 이란에게 두 골을 내주며 2:0으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B조에서는 이란이 승점 7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일본은 바레인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북한은 단 한 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의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북한은 이란에게도 지면서 3연패에 빠졌습니다.
송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축구가 힘겹게 중동의 모랫바람을 넘었습니다.
일본은 사이타마 홈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중동 원정에서 이란에 진 빚을 갚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집요한 일본의 공격에도 열리지 않던 바레인 골문이 후반 27분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바레인은 문전 접전 중에 모하메드 살멘의 자책골로 일본에 1:0으로 져 1승을 헌납했습니다.
북한은 이란을 상대로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끝내 만들지 못했습니다.
평양 홈경기에서 북한은 6만여 관중이 기다리던 골 대신 이란에게 두 골을 내주며 2:0으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B조에서는 이란이 승점 7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일본은 바레인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북한은 단 한 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의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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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웃고, 북한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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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30 21:51:4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편 B조 경기에서는 일본이 바레인을 꺾고 독일행의 청신호를 다시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란에게도 지면서 3연패에 빠졌습니다.
송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축구가 힘겹게 중동의 모랫바람을 넘었습니다.
일본은 사이타마 홈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중동 원정에서 이란에 진 빚을 갚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집요한 일본의 공격에도 열리지 않던 바레인 골문이 후반 27분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바레인은 문전 접전 중에 모하메드 살멘의 자책골로 일본에 1:0으로 져 1승을 헌납했습니다.
북한은 이란을 상대로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끝내 만들지 못했습니다.
평양 홈경기에서 북한은 6만여 관중이 기다리던 골 대신 이란에게 두 골을 내주며 2:0으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B조에서는 이란이 승점 7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일본은 바레인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북한은 단 한 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의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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