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본격…줄잇는 온정
입력 2005.04.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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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양 산불 현장에서는 이제 다시 시작하려는 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불피해 주민은 집과 농기구, 가축을 순식간에 잃었습니다.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은 애타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손제선(양양군 강현면 적은리): 지금 당장 우리는 볍씨 가지고 농사 짓는 게 문제예요.
그게 제일 급해요, 지금...
한시가 급해요, 시간이 급하다고 우리는...
⊙기자: 오늘부터 양양지역에 대한 정부 합동피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주택과 농축산 분야 피해를 나흘 동안 집중 조사하게 됩니다.
또 산불피해 현장에서는 전기와 간이상수도 등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가 시작됐으며 개인재산에 대한 피해 복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절망과 불안에 싸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의료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충격과 공포가 워낙 컸기에 정신적 안정이 절실합니다.
⊙군의관: 뭘해야 할지 모르고 가슴이 꽉 막히지 않으세요?
⊙인터뷰: 네, 지금...
⊙기자: 몸만 빠져나오다시피 한 이재민들에게는 식량과 생활용품 지원도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모여들고 있지만 이재민들에게는 아직까지 필요한 게 너무 많습니다.
이재민들은 우선 다시 집을 짓기 위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불피해 주민은 집과 농기구, 가축을 순식간에 잃었습니다.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은 애타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손제선(양양군 강현면 적은리): 지금 당장 우리는 볍씨 가지고 농사 짓는 게 문제예요.
그게 제일 급해요, 지금...
한시가 급해요, 시간이 급하다고 우리는...
⊙기자: 오늘부터 양양지역에 대한 정부 합동피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주택과 농축산 분야 피해를 나흘 동안 집중 조사하게 됩니다.
또 산불피해 현장에서는 전기와 간이상수도 등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가 시작됐으며 개인재산에 대한 피해 복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절망과 불안에 싸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의료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충격과 공포가 워낙 컸기에 정신적 안정이 절실합니다.
⊙군의관: 뭘해야 할지 모르고 가슴이 꽉 막히지 않으세요?
⊙인터뷰: 네, 지금...
⊙기자: 몸만 빠져나오다시피 한 이재민들에게는 식량과 생활용품 지원도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모여들고 있지만 이재민들에게는 아직까지 필요한 게 너무 많습니다.
이재민들은 우선 다시 집을 짓기 위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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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복구 본격…줄잇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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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07 2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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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양 산불 현장에서는 이제 다시 시작하려는 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불피해 주민은 집과 농기구, 가축을 순식간에 잃었습니다.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은 애타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손제선(양양군 강현면 적은리): 지금 당장 우리는 볍씨 가지고 농사 짓는 게 문제예요.
그게 제일 급해요, 지금...
한시가 급해요, 시간이 급하다고 우리는...
⊙기자: 오늘부터 양양지역에 대한 정부 합동피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주택과 농축산 분야 피해를 나흘 동안 집중 조사하게 됩니다.
또 산불피해 현장에서는 전기와 간이상수도 등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가 시작됐으며 개인재산에 대한 피해 복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절망과 불안에 싸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의료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충격과 공포가 워낙 컸기에 정신적 안정이 절실합니다.
⊙군의관: 뭘해야 할지 모르고 가슴이 꽉 막히지 않으세요?
⊙인터뷰: 네, 지금...
⊙기자: 몸만 빠져나오다시피 한 이재민들에게는 식량과 생활용품 지원도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모여들고 있지만 이재민들에게는 아직까지 필요한 게 너무 많습니다.
이재민들은 우선 다시 집을 짓기 위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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