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초반 상승세 무섭다…홍성흔 만루홈런

입력 2005.04.13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팀타율 1위에 걸맞게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두산의 초반 상승세 정말 대단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곰들의 질주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두산은 현대 에이스 김수경을 상대로 1회 홍성흔이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3회 안경현의 2타점 적시타와 4회 손시현의 두 점 홈런까지 보탠 두산은 현대를 10: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선발 박명환은 올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오늘 만루홈런의 주인공 홍성흔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성흔(두산): 몸쪽으로 공을 준게 실투였던 것 같아요, 노려서 친 게, 운 좋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기자: 광주에서는 어제 못지않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쳤지만 삼성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3타점을 올린 양준혁의 활약으로 7회 현재 기아에 8: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양쪽 선발이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 6:6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그 동안 홈런이 없었던 롯데가 이대호의 만루홈런 등 홈런 4개와 정수근의 400도루 등 타선의 활약 속에 한화에 12:5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 초반 상승세 무섭다…홍성흔 만루홈런
    • 입력 2005-04-13 21:44: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팀타율 1위에 걸맞게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두산의 초반 상승세 정말 대단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곰들의 질주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두산은 현대 에이스 김수경을 상대로 1회 홍성흔이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3회 안경현의 2타점 적시타와 4회 손시현의 두 점 홈런까지 보탠 두산은 현대를 10: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선발 박명환은 올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오늘 만루홈런의 주인공 홍성흔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성흔(두산): 몸쪽으로 공을 준게 실투였던 것 같아요, 노려서 친 게, 운 좋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기자: 광주에서는 어제 못지않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쳤지만 삼성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3타점을 올린 양준혁의 활약으로 7회 현재 기아에 8:4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양쪽 선발이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 6:6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그 동안 홈런이 없었던 롯데가 이대호의 만루홈런 등 홈런 4개와 정수근의 400도루 등 타선의 활약 속에 한화에 12:5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