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교역 불균형 바람직하지 않아”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덕수 부총리는 오늘 한일 두 나라의 경제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개막된 한일경제인대회 축사를 통해 두 나라간 교역 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축하메시지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안에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성명을 통해 불교중앙박물관 공사의혹과 불국사 골프연습장 문제 등 최근 잇따라 불거진 사찰과 승려의 비리 의혹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사평론가 지만원 씨가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수요집회를 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가짜일 수도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의 80% 정도는 어려운 형편에 스스로 성을 판 사람들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수준 이하의 몰상식한 논리라고 비난하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주한미국대사관 내에 콜센터가 개설돼 비자신청 상담과 비자신청서 대리작성, 그리고 인터뷰 예약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고 이준규 외교부 재외국민 영사국장이 밝혔습니다.
콜센터를 통해 비자접수 서비스를 받을 경우 1만 9000원의 수수료가 필요하며 전화번호는 003-08-131420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품 확인을 위해 포장만 뜯어도 가전제품을 반품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반품이나 교환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사유가 아닌데도 반품 등이 안 되는 것처럼 알려 소비자의 청약철회권 행사를 방해한 13개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