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대반격 노린다
입력 2005.05.04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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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이영표가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내일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나섭니다.
세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의 투지를 앞세워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차전을 앞둔 에인트호벤의 상황은 분명 절망적입니다.
1차전에서 2:0으로 완패함에 따라 세 골 차 이상 이기거나 2:0으로 만든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여기에 주전 공격수 파르판과 비즐리가 부상으로 수비수 오이에르가 경고누적으로 모두 결장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그러기에 팀의 주축인 박지성과 이영표, 태극듀오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쉼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과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따라 팀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특히 공격 의존도가 한층 가중된 박지성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번번히 챔피언스리그 첫 골 기회를 아깝게 날려버린 박지성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골을 넣어 팀의 결승행과 첫 골의 영광을 안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차지하는 상황이 좀 힘들기 때문에 그런 면도 경기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고요.
⊙기자: 히딩크 감독 역시 KBS 취재진에 이들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히딩크(에인트호벤 감독): 반갑습니다 KBS, 한국 팬들 내일 경기 잘 지켜봐 주시고 7월에 한국에서 만나길 고대합니다.
⊙기자: 이탈리아 최강 AC밀란을 상대로 일궈야 하는 기적 같은 대역전극.
태극듀오의 발끝에 그꿈의 실현이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세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의 투지를 앞세워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차전을 앞둔 에인트호벤의 상황은 분명 절망적입니다.
1차전에서 2:0으로 완패함에 따라 세 골 차 이상 이기거나 2:0으로 만든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여기에 주전 공격수 파르판과 비즐리가 부상으로 수비수 오이에르가 경고누적으로 모두 결장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그러기에 팀의 주축인 박지성과 이영표, 태극듀오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쉼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과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따라 팀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특히 공격 의존도가 한층 가중된 박지성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번번히 챔피언스리그 첫 골 기회를 아깝게 날려버린 박지성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골을 넣어 팀의 결승행과 첫 골의 영광을 안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차지하는 상황이 좀 힘들기 때문에 그런 면도 경기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고요.
⊙기자: 히딩크 감독 역시 KBS 취재진에 이들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히딩크(에인트호벤 감독): 반갑습니다 KBS, 한국 팬들 내일 경기 잘 지켜봐 주시고 7월에 한국에서 만나길 고대합니다.
⊙기자: 이탈리아 최강 AC밀란을 상대로 일궈야 하는 기적 같은 대역전극.
태극듀오의 발끝에 그꿈의 실현이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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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이영표, 대반격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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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04 21:45: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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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이영표가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내일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나섭니다.
세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의 투지를 앞세워 대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차전을 앞둔 에인트호벤의 상황은 분명 절망적입니다.
1차전에서 2:0으로 완패함에 따라 세 골 차 이상 이기거나 2:0으로 만든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여기에 주전 공격수 파르판과 비즐리가 부상으로 수비수 오이에르가 경고누적으로 모두 결장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그러기에 팀의 주축인 박지성과 이영표, 태극듀오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쉼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과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따라 팀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특히 공격 의존도가 한층 가중된 박지성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번번히 챔피언스리그 첫 골 기회를 아깝게 날려버린 박지성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골을 넣어 팀의 결승행과 첫 골의 영광을 안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차지하는 상황이 좀 힘들기 때문에 그런 면도 경기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고요.
⊙기자: 히딩크 감독 역시 KBS 취재진에 이들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히딩크(에인트호벤 감독): 반갑습니다 KBS, 한국 팬들 내일 경기 잘 지켜봐 주시고 7월에 한국에서 만나길 고대합니다.
⊙기자: 이탈리아 최강 AC밀란을 상대로 일궈야 하는 기적 같은 대역전극.
태극듀오의 발끝에 그꿈의 실현이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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