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0만 관중’…흥행 대박
입력 2005.05.16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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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초반 흥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벌써 100만 관중을 넘어서서 300만까지는 쉽게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5년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올 시즌 첫 세 경기 연속 매진.
부산에서 시작된 야구열기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어제까지 올 시즌 관중은 모두 111만여 명,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평균관중도 2400여 명이 증가해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 9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해집니다.
흥행 원동력은 역시 롯데와 두산의 돌풍.
스타군단 삼성의 선전, 그리고 최근 LG의 상승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관중이 늘며 증가율에서 1위를 달렸고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롯데와 두산이 그 뒤를 이으면서 흥행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관중 증가는 곧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연결됩니다.
⊙이용훈(롯데 투수): 관중 없는 데서 하면 솔직히 흥이 안 나요.
관중들이 많이 오시면 오히려 흥이 나고 저희들한테 힘이 많이 되고요.
그리고 또 전보다 더 경기하는데도 집중할 수 있고...
⊙기자: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또 하나의 전국구팀인 기아가 부활한다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400만 관중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벌써 100만 관중을 넘어서서 300만까지는 쉽게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5년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올 시즌 첫 세 경기 연속 매진.
부산에서 시작된 야구열기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어제까지 올 시즌 관중은 모두 111만여 명,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평균관중도 2400여 명이 증가해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 9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해집니다.
흥행 원동력은 역시 롯데와 두산의 돌풍.
스타군단 삼성의 선전, 그리고 최근 LG의 상승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관중이 늘며 증가율에서 1위를 달렸고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롯데와 두산이 그 뒤를 이으면서 흥행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관중 증가는 곧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연결됩니다.
⊙이용훈(롯데 투수): 관중 없는 데서 하면 솔직히 흥이 안 나요.
관중들이 많이 오시면 오히려 흥이 나고 저희들한테 힘이 많이 되고요.
그리고 또 전보다 더 경기하는데도 집중할 수 있고...
⊙기자: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또 하나의 전국구팀인 기아가 부활한다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400만 관중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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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100만 관중’…흥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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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6 21:47: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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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초반 흥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벌써 100만 관중을 넘어서서 300만까지는 쉽게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5년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올 시즌 첫 세 경기 연속 매진.
부산에서 시작된 야구열기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어제까지 올 시즌 관중은 모두 111만여 명,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평균관중도 2400여 명이 증가해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 9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해집니다.
흥행 원동력은 역시 롯데와 두산의 돌풍.
스타군단 삼성의 선전, 그리고 최근 LG의 상승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관중이 늘며 증가율에서 1위를 달렸고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롯데와 두산이 그 뒤를 이으면서 흥행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관중 증가는 곧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연결됩니다.
⊙이용훈(롯데 투수): 관중 없는 데서 하면 솔직히 흥이 안 나요.
관중들이 많이 오시면 오히려 흥이 나고 저희들한테 힘이 많이 되고요.
그리고 또 전보다 더 경기하는데도 집중할 수 있고...
⊙기자: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또 하나의 전국구팀인 기아가 부활한다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400만 관중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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