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號, ‘갈 길이 멀다’

입력 2005.05.27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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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목표는 세계 4강 재현,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순간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곧바로 골을 허용하는 청소년팀.
수비수가 8명이나 있었지만 한 명의 공격수를 막지 못합니다.
이번에는 수비수의 시선이 공만 따라다니다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를 놓쳐 실점 위기를 자초합니다.
청소년팀의 짜임새 없는 수비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콜롬비아전에서 얻은 코너킥만 4번.
그러나 단 한 번도 상대를 위협할 만한 찬스로 만들지 못합니다.
⊙박성화(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만의 세트플레이를 만들어 가지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해야 되겠고 그 다음에 조직적인 부분, 수비조직 훈련 같은 게 좀 집중적으로 해 가지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청소년팀은 이런 숙제를 안고 오는 30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나흘 동안 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청소년팀이 실질적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지만 이마저 공수의 핵인 박주영과 김진규가 대표팀 차출로 빠져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목표는 높고 현실은 바쳐주지 않고 박성화 감독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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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號, ‘갈 길이 멀다’
    • 입력 2005-05-27 21:47: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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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목표는 세계 4강 재현,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순간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곧바로 골을 허용하는 청소년팀. 수비수가 8명이나 있었지만 한 명의 공격수를 막지 못합니다. 이번에는 수비수의 시선이 공만 따라다니다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를 놓쳐 실점 위기를 자초합니다. 청소년팀의 짜임새 없는 수비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콜롬비아전에서 얻은 코너킥만 4번. 그러나 단 한 번도 상대를 위협할 만한 찬스로 만들지 못합니다. ⊙박성화(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만의 세트플레이를 만들어 가지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해야 되겠고 그 다음에 조직적인 부분, 수비조직 훈련 같은 게 좀 집중적으로 해 가지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청소년팀은 이런 숙제를 안고 오는 30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나흘 동안 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청소년팀이 실질적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지만 이마저 공수의 핵인 박주영과 김진규가 대표팀 차출로 빠져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목표는 높고 현실은 바쳐주지 않고 박성화 감독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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