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지민이 LPGA 코닝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강지민의 우승으로 지난해 10월 이후에 잠잠했던 코리아군단의 우승물꼬가 트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코닝클래식 15번홀, 행운을 불러온다는 홀인원이 터집니다.
강지민에게 이 홀인원은 우승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전 홀 보기로 선두에 두 타 차 뒤졌던 강지민은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공동선두로 오른 뒤 16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강지민의 행운은 동반 선수의 불운으로 이어졌습니다.
11번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나선 이미나가 15번홀 6m 버디를 놓친 뒤 다시 공동 선두였던 18번 홀에서도 티샷을 나무 밑으로 치며 두 타를 잃고 밀려났습니다.
불과 4개 홀에서 빚어진 극적 반전의 드라마 끝에 강지민은 15언더파로 LPGA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강지민(CJ): 홀인원보다 가까이 붙여 버디잡을 생각이었는데, 그건 보너스였어요.
⊙기자: 2003년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투어에 입문한 강지민은 지난해 LPGA 2부투어에 주력해 상금 1위로 전경기 출전권을 따낸 뒤 10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기수로 우뚝 섰습니다.
올 시즌 LPGA 우승으로 잠자던 코리아의 돌풍이 강지민의 우승으로 되살아난 것도 수확입니다.
루키 이미나도 아쉬움은 있었지만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13언더파로 공동 준우승했고 한희원 공동 4위, 임성아 공동 6위 등 우리 선수 4명이 톱10에 올라 모처럼 코리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강지민의 우승으로 지난해 10월 이후에 잠잠했던 코리아군단의 우승물꼬가 트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코닝클래식 15번홀, 행운을 불러온다는 홀인원이 터집니다.
강지민에게 이 홀인원은 우승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전 홀 보기로 선두에 두 타 차 뒤졌던 강지민은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공동선두로 오른 뒤 16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강지민의 행운은 동반 선수의 불운으로 이어졌습니다.
11번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나선 이미나가 15번홀 6m 버디를 놓친 뒤 다시 공동 선두였던 18번 홀에서도 티샷을 나무 밑으로 치며 두 타를 잃고 밀려났습니다.
불과 4개 홀에서 빚어진 극적 반전의 드라마 끝에 강지민은 15언더파로 LPGA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강지민(CJ): 홀인원보다 가까이 붙여 버디잡을 생각이었는데, 그건 보너스였어요.
⊙기자: 2003년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투어에 입문한 강지민은 지난해 LPGA 2부투어에 주력해 상금 1위로 전경기 출전권을 따낸 뒤 10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기수로 우뚝 섰습니다.
올 시즌 LPGA 우승으로 잠자던 코리아의 돌풍이 강지민의 우승으로 되살아난 것도 수확입니다.
루키 이미나도 아쉬움은 있었지만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13언더파로 공동 준우승했고 한희원 공동 4위, 임성아 공동 6위 등 우리 선수 4명이 톱10에 올라 모처럼 코리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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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민, LPG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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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30 21:46: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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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지민이 LPGA 코닝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강지민의 우승으로 지난해 10월 이후에 잠잠했던 코리아군단의 우승물꼬가 트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코닝클래식 15번홀, 행운을 불러온다는 홀인원이 터집니다.
강지민에게 이 홀인원은 우승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전 홀 보기로 선두에 두 타 차 뒤졌던 강지민은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공동선두로 오른 뒤 16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강지민의 행운은 동반 선수의 불운으로 이어졌습니다.
11번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나선 이미나가 15번홀 6m 버디를 놓친 뒤 다시 공동 선두였던 18번 홀에서도 티샷을 나무 밑으로 치며 두 타를 잃고 밀려났습니다.
불과 4개 홀에서 빚어진 극적 반전의 드라마 끝에 강지민은 15언더파로 LPGA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강지민(CJ): 홀인원보다 가까이 붙여 버디잡을 생각이었는데, 그건 보너스였어요.
⊙기자: 2003년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투어에 입문한 강지민은 지난해 LPGA 2부투어에 주력해 상금 1위로 전경기 출전권을 따낸 뒤 10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기수로 우뚝 섰습니다.
올 시즌 LPGA 우승으로 잠자던 코리아의 돌풍이 강지민의 우승으로 되살아난 것도 수확입니다.
루키 이미나도 아쉬움은 있었지만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13언더파로 공동 준우승했고 한희원 공동 4위, 임성아 공동 6위 등 우리 선수 4명이 톱10에 올라 모처럼 코리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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