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재역전

입력 2000.04.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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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승률 1위팀 삼성과 최하위팀 SK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역전, 재역전
을 거듭 하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
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배재성 기자 :
인천구장 삼성, SK 예상 밖의 재미있는 접전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지금 8회 경기가 진
행중인데 삼성이 장타력을 앞세워서 9대7 두 점차로 리드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SK입니다. SK는 1회말 첫 공격에서 한꺼번에 넉 점을 빼냈습니다. 혼즈의 중전
적시타로 두 점을 낸 SK는 김정훈 선수가 다시 좌중간 2루타로 두 점을 보태서 먼저 넉
점을 뽑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 신동주의 좌월 홈런포로 석 점을 만회했고 그
리고 5회에는 외국인 선수 스미스 선수가 다시 투런포를 터뜨려서 5대4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을 했습니다. 홈런 두 발에 역전을 당한 SK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SK는 5회말
장광호의 역전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보태서 7대5로 승부를 뒤집었고 삼성이 6회초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삼성은 이승엽 선수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쳐내고 스
미스가 다시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서 8대7로 역전한 뒤 7회 다시 한 점을 보태 이
시간 현재 9대7 두 점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롯데에 2연패 뒤에 귀
한 1승을 따냈습니다. 롯데는 2회초 볼 넷, 몸에 맞는 공 등을 묶어서 한 점을 얻었고
LG는 3회말 김정민, 이병규의 연속 안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LG는 6회말 유지
현의 역전 적시타로 2대1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말 한 점을 보태서 3대1로 승리했습니
다. 한편 해태 김응룡 감독은 광주 연석 경기 1차전에서 해태가 13대3으로 이겨서 통산
천백 승 고지에 올랐고 1차전은 두산이 10대2로 이겼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한화에
12대2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한편 지난 18일 경기 도중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롯데의 임수혁 선수는 이틀이 지난 오
늘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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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 재역전
    • 입력 2000-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승률 1위팀 삼성과 최하위팀 SK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역전, 재역전 을 거듭 하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 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배재성 기자 : 인천구장 삼성, SK 예상 밖의 재미있는 접전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지금 8회 경기가 진 행중인데 삼성이 장타력을 앞세워서 9대7 두 점차로 리드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SK입니다. SK는 1회말 첫 공격에서 한꺼번에 넉 점을 빼냈습니다. 혼즈의 중전 적시타로 두 점을 낸 SK는 김정훈 선수가 다시 좌중간 2루타로 두 점을 보태서 먼저 넉 점을 뽑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 신동주의 좌월 홈런포로 석 점을 만회했고 그 리고 5회에는 외국인 선수 스미스 선수가 다시 투런포를 터뜨려서 5대4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을 했습니다. 홈런 두 발에 역전을 당한 SK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SK는 5회말 장광호의 역전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보태서 7대5로 승부를 뒤집었고 삼성이 6회초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삼성은 이승엽 선수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쳐내고 스 미스가 다시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서 8대7로 역전한 뒤 7회 다시 한 점을 보태 이 시간 현재 9대7 두 점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롯데에 2연패 뒤에 귀 한 1승을 따냈습니다. 롯데는 2회초 볼 넷, 몸에 맞는 공 등을 묶어서 한 점을 얻었고 LG는 3회말 김정민, 이병규의 연속 안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LG는 6회말 유지 현의 역전 적시타로 2대1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말 한 점을 보태서 3대1로 승리했습니 다. 한편 해태 김응룡 감독은 광주 연석 경기 1차전에서 해태가 13대3으로 이겨서 통산 천백 승 고지에 올랐고 1차전은 두산이 10대2로 이겼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한화에 12대2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한편 지난 18일 경기 도중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롯데의 임수혁 선수는 이틀이 지난 오 늘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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