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팀, “스위스를 잡아라”

입력 2005.06.12 (21:3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6시간 뒤죠, 우리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스위스와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스위스를 넘을 것인지, 네덜란드 엠멘에서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유럽의 복병 스위스를 잡아라, 세계 4강을 목표로 하는 우리 청소년팀의 지상과제입니다.
나이지리아, 브라질로 이어지는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위스를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과 신영록, 투톱을 1차전 필승 카드로 꺼냈습니다.
투지가 넘치는 신영록과 특급해결사 박주영의 골폭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약점인 측면은 김승용, 백승민의 빠른 돌파로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영(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목표한 대로 4강 가는 게 목표고요, 거기에 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고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와 맞붙을 스위스 역시 비공개로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습니다.
스위스는 유로 2004 최연소골의 주인공 볼란텐을 비롯해 4명의 국가대표가 포함돼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됩니다.
⊙볼란텐(스위스 대표팀 공격수):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우리도 강하기 때문에 좋은 승부를 기대합니다.
⊙기자: 4강 도전의 첫 고비가 될 스위스전.
우리 청소년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엠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소년대표팀, “스위스를 잡아라”
    • 입력 2005-06-12 21:03: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앞으로 6시간 뒤죠, 우리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스위스와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스위스를 넘을 것인지, 네덜란드 엠멘에서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유럽의 복병 스위스를 잡아라, 세계 4강을 목표로 하는 우리 청소년팀의 지상과제입니다. 나이지리아, 브라질로 이어지는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위스를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과 신영록, 투톱을 1차전 필승 카드로 꺼냈습니다. 투지가 넘치는 신영록과 특급해결사 박주영의 골폭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약점인 측면은 김승용, 백승민의 빠른 돌파로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영(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목표한 대로 4강 가는 게 목표고요, 거기에 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고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와 맞붙을 스위스 역시 비공개로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습니다. 스위스는 유로 2004 최연소골의 주인공 볼란텐을 비롯해 4명의 국가대표가 포함돼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됩니다. ⊙볼란텐(스위스 대표팀 공격수):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우리도 강하기 때문에 좋은 승부를 기대합니다. ⊙기자: 4강 도전의 첫 고비가 될 스위스전. 우리 청소년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엠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