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05.06.27 (07:43) 수정 2005.06.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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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지방은 오늘 새벽 0시 40분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로 바뀐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2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가지에는 대형광고탑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시가지 곳곳의 현수막도 찢어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신제주 정안오피스텔 부근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서 10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밖에 강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푄현상까지 일어나서 밤사이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열대야현상까지 나타나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해상에는 4, 5m 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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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 입력 2005-06-27 07:03:31
    • 수정2005-06-27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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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지방은 오늘 새벽 0시 40분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로 바뀐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2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가지에는 대형광고탑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시가지 곳곳의 현수막도 찢어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신제주 정안오피스텔 부근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서 10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밖에 강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푄현상까지 일어나서 밤사이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열대야현상까지 나타나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해상에는 4, 5m 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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