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일까지 최고 130밀리 온다

입력 2005.06.3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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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30mm의 비가 오고 이번 비는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주변에는 벌써 강한 비구름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가 50에서 130,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는 40에서 8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최고 60mm 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는 내일 오전중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석(기상청 예보관):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많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비가 온다면 집중호우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자: 장마전선은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러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시작 이후 지금까지 중부지방에 100에서 3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기 때문에 이번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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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내일까지 최고 130밀리 온다
    • 입력 2005-06-30 21:18: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강해지면서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30mm의 비가 오고 이번 비는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주변에는 벌써 강한 비구름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가 50에서 130,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는 40에서 8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최고 60mm 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는 내일 오전중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석(기상청 예보관):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많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비가 온다면 집중호우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자: 장마전선은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러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시작 이후 지금까지 중부지방에 100에서 3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기 때문에 이번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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