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한라급 최다우승 신기록…13번째

입력 2005.07.0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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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천장사 씨름대회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김용대가 선수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통산 13번째 한라급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소식은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묵은 기록을 뒤집듯이 김용대는 화려한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김용대는 서강원과의 결승에서 첫판과 둘째판을 모두 뒤집기로 따냈습니다.
2:0, 김용대는 통산 13번째 한라봉 정상에 오르며 김선창이 세운 종전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용대(현대삼호중공업):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해서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시합으로 인해서 우승을 했고 어떤 새로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다.
⊙기자: 김용대는 2003년 장성대회에서 12번째로 우승한 뒤 기록에 대한 부담과 부상 등으로 2년 가까이 우승컵을 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결국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장외 승부로 승리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서강원도 아마추어 강자다운 패기로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구미시청은 태백과 금강장사를 차지한 데 이어 한라급의 서강원까지 결승에 올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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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대, 한라급 최다우승 신기록…13번째
    • 입력 2005-07-01 21:50: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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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천장사 씨름대회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김용대가 선수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통산 13번째 한라급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소식은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묵은 기록을 뒤집듯이 김용대는 화려한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김용대는 서강원과의 결승에서 첫판과 둘째판을 모두 뒤집기로 따냈습니다. 2:0, 김용대는 통산 13번째 한라봉 정상에 오르며 김선창이 세운 종전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용대(현대삼호중공업):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해서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시합으로 인해서 우승을 했고 어떤 새로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다. ⊙기자: 김용대는 2003년 장성대회에서 12번째로 우승한 뒤 기록에 대한 부담과 부상 등으로 2년 가까이 우승컵을 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결국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장외 승부로 승리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서강원도 아마추어 강자다운 패기로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구미시청은 태백과 금강장사를 차지한 데 이어 한라급의 서강원까지 결승에 올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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