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잔류…향후 과제는?

입력 2005.07.08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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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권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태권도는 이제 세계적인 스포츠의 위상에 걸맞게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며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경기로 변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태권도가 2012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태권도를 전세계에 전파한 해외 사범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제2의 문대성을 꿈꾸는 170개 회원국 선수들의 올림픽 꿈을 지켜줄 수 있게 됐습니다.
정식종목 위상에 걸맞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리나라가 세계인들한테 준 태권도라는 선물을 가꾸고 키워나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가장 큰 과제는 애매한 판정을 없애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판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도입할 계획인 전자호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태권도 특유의 고난도 기술을 유도할 수 있는 차등 점수제 등 경기규칙 보완도 시급합니다.
북한태권도의 올림픽 문호개방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태권도를 기술적으로 통합하고 태권도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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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잔류…향후 과제는?
    • 입력 2005-07-08 21:51: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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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권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태권도는 이제 세계적인 스포츠의 위상에 걸맞게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며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경기로 변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태권도가 2012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태권도를 전세계에 전파한 해외 사범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제2의 문대성을 꿈꾸는 170개 회원국 선수들의 올림픽 꿈을 지켜줄 수 있게 됐습니다. 정식종목 위상에 걸맞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리나라가 세계인들한테 준 태권도라는 선물을 가꾸고 키워나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가장 큰 과제는 애매한 판정을 없애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판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도입할 계획인 전자호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태권도 특유의 고난도 기술을 유도할 수 있는 차등 점수제 등 경기규칙 보완도 시급합니다. 북한태권도의 올림픽 문호개방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태권도를 기술적으로 통합하고 태권도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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